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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꺼 볼까

지구를 꺼 볼까

문성란 (지은이), 서금복, 조영수, 김순영, 우점임, 하지혜, 박순영, 조은희, 정나래, 류병숙, 전지영

아동문예·2020-09-15

  • 155쪽
  • 150×215mm
  • 문학
  • KDC 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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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10년, ‘미래동시모임’ 이름표를 달고 첫 동인지 『같은 생각하나 봐』를 내고 회원들은 한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10년을 넘게 걸어왔습니다. 서로 정신이 잠들지 않았는지 일깨워주고 힘을 북돋우며 쉼 없이 달려온 날들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여섯 번째 동인지를 묶어내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섯 번째 동인지에는 회원들의 신작 동시 5편씩과 몇 달 전 하늘로 이사 간 회원의 대표 동시 5편을 묶어 60편을 실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내가 살짝 들여다본 동시 작가’라는 주제로 문단 선배님들의 작품과 작품세계를 공부하면서 쓴 산문도 실었습니다. 좋은 나무는 힘이 있습니다. 뿌리는 땅속으로 넓고 깊게 뻗어가고, 가지는 무성하게 자라 담을 넘으며 꽃과 열매가 풍성해집니다. 좋은 시도 힘이 있습니다. 공감을 넘어 독자들에게 주렁주렁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선을 무척 중요하게 여깁니다. 특히 관계나 예절에서 더더욱 그러하지요. 그러나 예술의 세계에서는 선을 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더 좋은 시, 더 새로운 시로 선을 넘고자 합니다. 가지가 담을 넘는 건강한 나무처럼 한계의 선을 넘는 힘 있는 시를 쓰기 위해 우리는 더 노력할 것입니다. 맑은 동심으로 선을 넘는 동시 쓰기를 꿈꿀 것입니다.묵묵히 걸어온 10년의 시간들처럼 다시 10년 앞을 바라보며 다시 걸음을 내딛습니다. ‘미래동시모임호’를 더 넓고 큰 바다로 안내해 주시는 설목 박두순 선생님과 모임의 성장을 위해 발걸음 맞춰 걸어주는 회원 여러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2020년 9월 미래동시모임 회장 문성란

목차펼치기

| 발간사 | 문성란 선을 넘는 시를 꿈꾸며 006서금복 010조영수 016김순영 022우점임 028문성란 034하지혜 040박순영 046조은희 052정나래 058류병숙 064전지영 070떠난 정진숙 시인을 기리다 077내가 살짝 들여다본 동시작가 091창립 10주년 기념과 그리스 창작 기행 및 출판기념회 사진 149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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