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20년 차 라디오 작가 남효민의 첫 에세이. 오랫동안 라디오 안에서 지내온 사람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저자는 라디오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고 있는 사람, 청취자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나눠온 따뜻한 사람, 매일 원고를 쓰고 마감하는 성실한 사람, 프리랜서라는 불안정함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다. 책 속에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라디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오랫동안 라디오 작가로 살아온 저자는 일에 대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만들며 잊을 수 없었던 추억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풀어냈다. 라디오를 만드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들, 디제이의 클로징 멘트에 숨겨진 비밀, 프로그램에 목소리가 되어 준 디제이들에 대한 이야기,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는 청취자의 사연, 아침 프로그램과 심야 프로그램에 차이, 매일 쓰지만 늘 새로운 오프닝 원고 이야기, 예측할 수 없어 더 아찔했던 사고 연속 생방송의 추억까지. 라디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궁금했을 라디오 부스 안에서 일어나는 일뿐만 아니라 부스 밖에서 일어나는 일까지, 라디오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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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우리가 좋아하는 그 이름 라디오 어쩌다 보니 매일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매일 글을 써요? 내일 오프닝엔 무슨 얘길 할까? 내일이 기다려지는 디제이의 끝인사 비슷한 사연, 전혀 다른 반응 쓰기 어려운 날은 없나요? 내 얘기, 듣고 있나요? 디제이가 바뀌면 작가의 생각도 바뀐다 _ 1 디제이가 바뀌면 작가의 생각도 바뀐다 _ 2 운이 나쁜 여자, 운이 좋은 작가 나는 내가 쓴 글처럼 살고 있을까? 숫자는 정말 중요할까? 그 사람이라서 좋아요 라디오를 만드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들 그래도 방송은 계속되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라디오 라디오를 왜 들으세요? 꼭 해보고 싶은 일 짐작과는 다른 일들 대나무숲의 원조, 라디오 한 번쯤 다 해본 거 아니에요? ‘나는 오늘’로 시작하는 얘기 라디오가 참 좋다 디제이에게 기대하다, 디제이에게 기대다 배철수 아저씨의 말씀은 늘 옳다 청취자가 던진 물음표, 디제이가 건넨 위로 익숙하고 편안하게 있어 주면 돼 ‘타인’이라 쓰고 ‘가족’이라 읽는다 라디오엔 당신의 ‘하찮은’ 인생이 있다 그래서 라디오 20년째 라디오 작가 그날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요! 매일 조금씩 나아지려고 합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은 있다 내 글을 기억해주는 청취자도 있을까? 저는 연예 매거진이 아니라 라디오 작가입니다만 라디오 작가에겐 없는 것 Top 10의 의미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라디오가 알려준 디제이의 마음 5초 후의 일을 어떻게 알겠어 어디에나 있는 이별 라디오가 없었다면, ‘너’와 ‘나’는 있어도 ‘우리’는 없었겠지 클로징 잠시라도 그때를 떠올려보셨기를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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