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호메리카(POSTHOMERICA) -『일리아스』 이후, 『오디세이아』 이전의 이야기
원작자 : 퀸투스 스미르나이우스, 편집자 : ALTARI LAB
다산글방·2026-09-17
- 448쪽
- 148×210mm
- 문학
로그인하면 내 서재에 추가할 수 있어요.
책 소개
『일리아스』는 헥토르의 장례에서 끝난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트로이는 아직 무너지지 않았고, 아킬레우스와 파리스도 살아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킬레우스의 죽음, 트로이 목마, 트로이의 함락은 정작 『일리아스』에 등장하지 않는다. 『포스트호메리카』는 고대 후기의 시인 퀸투스 스미르나이우스가 남긴 총 14권의 서사시로, 『일리아스』가 끝난 바로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헥토르가 죽은 뒤 트로이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레이아와 새벽의 여신 에오스의 아들 멤논, 아킬레우스의 마지막 전투와 죽음, 그의 무구를 둘러싼 대아이아스와 오디세우스의 경쟁, 아킬레우스의 아들 네옵톨레모스와 필록테테스의 참전, 파리스의 죽음, 트로이 목마의 제작과 트로이의 마지막 밤, 그리고 전쟁이 끝난 뒤 그리스군의 귀향길에 닥친 재앙까지를 하나의 긴 이야기로 이어간다. 이 책은 『포스트호메리카』를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옮긴 완역본이 아니라, 퀸투스가 남긴 사건과 순서를 중심에 두고 오늘의 독자가 복잡한 인물과 전투 속에서도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현대적인 호흡으로 엮은 책이다. 반복되는 전투와 계보, 긴 비유와 설명을 읽기 쉽게 다듬으면서도 원작의 주요 사건과 정서를 살리고자 했다. 본문과 함께 트로이 전쟁의 흐름, 주요 인물과 관계, 사건표, 인물 사전, 가문·신·인간 관계도, 이름과 표기 안내, 서로 다른 전승에 대한 설명 등을 수록하여 그리스 신화와 호메로스 서사시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메로스가 이야기를 멈춘 자리에서 시작하여 트로이가 무너지고 살아남은 자들이 바다로 떠나는 순간까지. 『포스트호메리카』는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트로이 전쟁의 ‘잃어버린 마지막 장’을 다시 펼쳐 보인다.
목차펼치기접기
프롤로그 - 호메로스가 말하지 않은 전쟁의 끝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01 『포스트호메리카』란 무엇인가? 02 지금까지의 전쟁 03 주요 인물과 관계 04 트로이 전쟁의 마지막 무대 05 이 책을 엮으며 1부 마지막 영웅들이 찾아오다 1장 헥토르가 죽은 뒤 2장 아마존의 여왕 3장 펜테실레이아와 아킬레우스 4장 새벽의 여신이 보낸 아들 5장 멤논과 안틸로코스 6장 죽어야 할 아들과 죽지 않는 어머니 2부 가장 강한 자들이 사라지다 7장 아킬레우스의 마지막 전투 8장 아킬레우스의 시신을 둘러싼 전투 9장 아킬레우스가 남긴 자리 10장 아킬레우스의 무구 11장 가장 강한 자의 죽음 3부 아버지들의 전쟁을 물려받다 12장 트로이의 마지막 희망, 에우뤼퓔로스 13장 다시 밀려나는 그리스군 14장 아킬레우스의 아들 15장 아버지의 갑옷을 입은 소년 16장 두 아들의 전쟁 4부 아버지의 무덤에서 성벽까지 17장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18장 버려진 궁수, 필록테테스 19장 파리스의 마지막 화살 20장 오이노네의 밤 21장 끝나지 않는 전쟁 22장 넘지 못하는 성벽 5부 성벽을 넘어 트로이로 들어가다 23장 힘과 계략 24장 목마를 둘러싼 신들의 싸움 25장 목마 속으로 26장 버티는 시논과 눈먼 라오콘 27장 스스로 허문 성벽 28장 카산드라의 예언 6부 트로이는 무너지고, 바다는 그들을 삼켰다 29장 목마 밖으로 30장 늙은 왕이 죽은 자리 31장 살아남은 자와 살아남지 못한 자 32장 사라진 별 33장 죽은 자의 요구 34장 개가 되었다가 돌이 된 여자 35장 카페레우스의 바위 에필로그 - 영웅들이 사라진 자리 ■ 부록 01 『포스트호메리카』 사건표 02 『포스트호메리카』 인물 사전 03 가문·신·인간 관계도 04 이름과 표기 안내 05 우리가 알고 있던 트로이 전쟁과 무엇이 다른가? 06 앞서 말해진 운명과 되돌아오는 장면들 07 원전 및 참고문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리뷰 남기기
로그인하면 리뷰를 남길 수 있어요.
리뷰 0개
아직 리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