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양윤덕 시인의 시가 주는 안정감은 다만 그의 오랜 시력에서 오지만은 않는다. 적절한 비유의 생성, 낯선 이미지들의 결합과 이로써 발생하는 새로운 감각, 심도 있는 생의 통찰 등 여러 부분에서 그 시업의 우월성을 보여준다. “단풍나무”, “배나무”, “느티나무” 등의 여러 나무 종류에서부터 구체적 이름을 명기하지 않은 나무들, “부력을 보관해주는 코인락카가 있”(「저녁나무」)다는 “저녁나무”까지 그의 시에는 수많은 그루의 나무가 자리를 점하고 있다. 땅에 뿌리박힌 이들의 등장 역시 시인이 천착하고 있는 세계관, 그 사유의 견고함을 안정적으로 보여주는 데 기여한다. 양윤덕 시인의 시는 적절한 비유의 생성, 낯선 이미지들의 결합과 이로써 발생하는 새로운 감각, 심도 있는 생의 통찰 등 여러 부분에서 그 시업의 우월성을 보여준다. 그의 시가 보여주는 이러한 특장은 다만 그의 오랜 시력에서 오지만은 않는다. -유정이(시인,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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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봄은 대여중입니다 바람의 징검다리 - 16 고무줄 꽃 - 18 삼백오십 년의 그물 - 20 봄은 대여 중입니다 - 22 누군지 알겠다 - 24 나무들의 한낮, 필사 - 26 유령 출몰지역 - 28 찔레꽃에 흙탕물 들 때 - 30 죽녹원에 가서 - 32 저녁나무 - 34 망각의 정원 - 36 배나무 가지에 달팽이 기어간다 - 38 2부 별의 저편 하루 두 번의 수습 - 42 어긋난 뼈 - 44 책 허파 - 46 별의 저편 - 48 기록 - 50 도지賭地 - 52 빛의 속도로 - 54 말투를 배웅하고 - 56 0의 법칙 - 58 시간의 종류 - 60 걱정 - 62 쓸데없는 일 - 64 3부 낮은 곳으로 임하라 물에서 사연을 듣다 - 68 멀리 와 있다 - 70 낮은 곳으로 임하라 - 72 실마리 - 74 만두 - 76 주인이 없는 오후 - 78 깎아내다, 깎아내리다 - 80 연못 독서실 - 82 한 짝의 주먹 - 84 놀고 있는 구름 - 86 귀가 낮아진다 - 88 구관조 가족사 - 90 4부 밤하늘을 쓰다듬다 귀가 - 94 종점 찾아가는 길 - 96 가장家長 행렬 - 98 오래된 티브이 - 100 틈의 힘 - 102 풍선을 타고 - 104 연적 - 106 차가운 시간, 따뜻한 시간 - 108 종이비행기 - 110 밤하늘을 쓰다듬다 - 112 마늘 - 114 폭포 - 116 해설 / 유정이(시인, 문학박사) - 119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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