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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몬전서

홀몬전서

송과니 (지은이)

시산맥사·2019-01-25

  • 123쪽
  • 문학
  • KDC 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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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송과니 시인의 매혹적인 언어는 모두 ‘자기-배려’(epimeleia heautou)라는 철학적 성찰의 산물이다. 그의 시는 사물과 말이 ‘대칭’되기 시작하는 경계이자 감각이 생성되고 사유가 분할되는 분기점이자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을 통찰하는 언어다. “어느 낯선 이정표가 말 걸어”(「밤은 만화다」)오는 방식의 집적이며, “백 개의 악보들”이 “코 푸는 뒷골목을 연주하”(「치마 속에서 바지가 걸어간다」)는 시간의 투박한 여백이자 “공중에 뜬 교차로 읽으려다/ 석양이 손에 든 신호등을/ 서쪽에서 뜬 달 속에 떨어뜨리고”(「한 뼘 도시에 관한 보고서」) 마는 뒤틀린 공간의 이면이다. 그는 세계를 재현하지 않고 오로지 ‘대칭’함으로써 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곧 암흑 속에 홀로 버려진 자발적 고독의 주관자 ‘디오니소스-되기’를 완성한다. -박성현(시인)

목차펼치기

1부 1장 그 달빛 짚으며 2장 밤은 만화다 3장 치마 속에서 바지가 걸어간다 4장 한 뼘 도시에 관한 보고서 5장 펜촉 홀몬 6장 치총 7장 저 별이 야옹친다 8장 야경꾼 9장 원은 앞뒤가 있어서 10장 낡은 고막과 기계톱 11장 그런 바람 매일 불어서 2부 12장 초저녁에 13장 바람의 노래 14장 검정고무신 신고 태양까지 15장 화병 속의 소나기 16장 <월담> 홀몬 17장 유령진동증후군 18장 검정비닐봉지와 밤비 19장 <그>라는 것은 20장 우족 레지스탕스 21장 스톱 홀몬 22장 즉흥환상에 빠져서 3부 23장 꾼 홀몬 24장 이별한 고양이는 이렇게 산다 25장 가리사니 26장 어부의 노래 27장 가맥 북어 28장 친 물결은 29장 해변 자장가 30장 쪽파 손님 31장 그 음반을 들으며 32장 어느 시인이 자기 시에게 33장 그 별은 그 섬에 도착했을까 4부 34장 그 동네 <골목>사 35장 그곳에서의 어느 하룻밤 36장 난청에 대하여 37장 누가 그 골목에 입구를 냈는가 38장 A별에게 지구를 부친 길고양이 39장 <바깥> 홀몬 스케치하면 40장 들국 꽃잎 한 장으로 41장 가방 X에 관한 소문 42장 저 별은 누구의 것인가 43장 길고양이는 길을 소유하지 않는다 44장 걸쳐야 할 것 이제 걸치며 5부 45장 한 줄 시편 46장 심장에 쥐가 나서 47장 덩굴 족속에 관하여 48장 백수리즘 49장 타조의 <잡담> 근처에서 50장 펜팔 홀몬 때문에 51장 무조건적인 것을 위하여 52장 해독해독 53장 시간의 탑을 어깨에 메고 54장 슬픔 소독 55장 또 하루가 불러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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