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감성적인 언어로 아이들 마음을 다독여 주는 동시집 남옥순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입 벌린 책가방』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올린 것은 ‘자연’과 ‘다정스러움’이라는 단어였다. 여느 시인들처럼 남 시인도 자연을 무척 가까이했던 것 같다. 온통 자연이라는 텃밭을 드나들면서 시의 씨앗들을 찾고 가꾸어 온 발자취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한 권의 동시집 속에 절반이 넘는 작품들이 자연을 소재로 한 것들이다. 자연을 가까이하면서 그 속에서 신비스럽고 아름다움을 캐내어 쓴 그의 동시들은 읽는 이들에게 포근하면서도 부드러운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거나 다정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의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대상들을 작품화하게 된 것은 그의 성장 과정이나 살아온 삶과 무관치 않다고 본다. 그는 어린 시절을 산이 아름답고 물이 맑은 시골에서 보냈다. 그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되고 다정스럽고 어진 마음의 소유자가 된 것도 이러한 체험들이 밑바탕이 되어 준 것이다. 이러한 환경들이 자연을 모티프로 하고 인간애를 풍기는 동시 작가 남옥순을 낳게 한 것이다. ─강영희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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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시인의 말 ● 4 제 1 부 봄비는 봄비는 ● 12 민들레 싹 ● 13 봄 엄마 ● 14 제비꽃 ● 16 새싹 ● 18 눈비 오는 날 ● 20 이끼 ● 21 창문 ● 22 벚꽃 ● 24 집에서 살고 싶은 바람 ● 26 개미 떼들 ● 28 아기 ● 29 춤추는 빨래 ● 30 힘센 나무 ● 32 제 2 부 입 벌린 책가방 콩닥콩닥 ● 36 베란다 텃밭 ● 37 입 벌린 책가방 ● 38 웃음꽃 피운 바람 ● 40 늦여름 햇살 ● 42 구름 ● 44 지렁이 가족 ● 46 고속도로 ● 47 안개 낀 산 ● 48 나팔꽃 ● 50 언니 머리카락 ● 52 칡넝쿨 ● 54 큰 소나무 뿌리 ● 56 아빠 아픈 날 ● 57 제 3 부 엇박자 대화 엇박자 대화 ● 60 알면서도 ● 61 나무젓가락 ● 62 단풍잎 하나 ● 64 쉬는 날이 같아요 ● 65 비 맞은 날 ● 66 이사 온 거미 ● 68 의자 ● 70 나무 길 ● 72 떨어진 시험 점수 ● 74 굳은살 ● 75 단풍잎 ● 76 가을바람 ● 78 제 4 부 마음 신호등 흔적 ● 82 빨간 보자기 ● 83 마음 신호등 ● 84 나와 똑같잖아요 ● 86 구멍 ● 88 할머니 댁 ● 90 벌 한 마리 ● 92 퇴근하는 아빠 ● 94 피아노 선물 ● 96 햇살 ● 97 감자 싹 ● 98 빨간 색연필 ● 100 촛불 마음 ● 101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자연과 삶의 텃밭에서 가꿔 온 열매들_강영희 ● 102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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