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린이의 말과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위로해 주는 동시들! 지금 창밖에는 11월의 눈이 내리고 있네요. 은행나무 은행잎이 노랗게 익어 가던 가을 자리에 이렇게 첫눈이 내리고, 류병숙 시인의 동시집 원고 『모래알이 쫑알쫑알』도 이제 마지막 페이지를 덮습니다. 『모래알이 쫑알쫑알』에는 말・햇빛・날아오름・비약・경험 축적・집적된 시간 에너지 등의 시들이 적잖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들이 한결같이 발전해 가는 방향은 하나입니다. ‘지금의 나’를 향하고 있는데 그것이 곧 시인의 삶의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동시집 『모래알이 쫑알쫑알』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류 시인의 시의 행보가 자기완성에 이르는 단단한 징검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권영상 (시인, 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어린이들의 시에는 속이 훤히 비치는 개울물이 흘렀어요. 투명한 자갈, 오고 가는 송사리 떼, 지절대는 노래까지 얼마나 솔직하고 신바람나는지. 나의 시도 그렇게 써 보고 싶었답니다. 2021년 『모퉁이가 펴 주었다』에 이어 두 번째 동시집 『모래알이 쫑알쫑알』을 펴냅니다. 어린 날로 되돌아가 지금의 어린이들과 눈빛을 나누다 보니, 젊어지는 샘물을 마시는 기분입니다. 나이까지도 물구나무설 것 같습니다. —시인의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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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 4 1부 햇빛의 통장 1cm ● 12 사는 게 신나서 ● 13 햇빛의 통장 ● 14 의자 하나 ● 16 뇌를 속이다 ● 17 ㄱㄴ 계단 ● 18 바다엄마 ● 20 등으로 ● 21 기다림 보따리 ● 22 오늘 택배 ● 24 주인 자리 ● 25 봄 걸음걸이 ● 26 맛 창고 ● 28 가는 것들 ● 29 2부 말 모자 살짝 다리 ● 32 편지함 마을 ● 33 물의 주머니 ● 34 화살표 열쇠 ● 36 콩꼬투리 ● 37 말 모자 ● 38 지금의 나 ● 40 뒤돌아보는 핸들 ● 41 귀고리 가게 ● 42 요런 곳이 있어 ● 44 물바늘 ● 46 능수버드나무 ● 48 책갈피 호미 ● 49 공중집 ● 50 3부 모래알이 쫑알쫑알 쉬운 형 ● 54 심장 발자국 ● 55 모래알이 쫑알쫑알 ● 56 선생님 편이다 ● 58 눈물렌즈 ● 59 운동장 비빔밥 ● 60 녀석 ● 62 마음 보여주기 ● 64 유쾌한 상담 ● 66 집우산 ● 68 비스듬한 눈길 ● 70 마음 네 개로 ● 71 이런 시간표 ● 72 그리움의 키 ● 74 모르고 ● 75 4부 쿠푸쿠푸 라파라파 삼한사온 ● 78 갈대냇물 ● 80 시계의 눈치 ● 81 발가락이 웃는다 ● 82 쿠푸쿠푸 라파라파 ● 84 물옷 ● 86 둘레길의 화가들 ● 88 악기 대여점 ● 90 몸으로 찾기 ● 92 쓰레기 아니다 ● 93 강이 아프대 ● 94 화분 의자 ● 96 바다를 입다 ● 97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시는 시인의 삶의 방향을 가리킨다_권영상 ● 9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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