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무심하게 떠가는 흰 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합니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문학에 관심을 두고 발표한 글은 자신의 성장에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문학은 낯익은 사물에 새로운 매력을 부여하여 나를 풍요롭게 하여주기 때문입니다. 구름과 별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하고 여러 자연현상을 놓쳐버리지 않고 새롭게 생각하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에서 커다란 것을 유추하는 힘은 미래에 큰 꿈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박순길 시인, 문학평론가내문학의 시원은 러브레터였다.도시락을 쌀수 없을만큼 가난했던 나는 중고등학교 시절 등교하자마자 사춘기에 몸이 달은 친구들의 연애편지를 대필해주고는 우동한그릇이나 찐빵 두어개로 점심을 때우곤 하였다.정작 나의 연애편지는 쓰지 못하였지만 훗날 쓰게 된 러브레터는 아침이면 몸을 숨기고 싶도록 유치하였다.편지는 영혼의 향기이다. 세상밖으로 내보내는 아름다운 진실이기 때문에 정성과 지극함으로 쓰여져야 감동이 된다.이제 그대들도 자신만을 위한 러브레터를 써야한다.미래는 여러가지 이름을 갖고 있지만 용기있는 자에게만 기회가 될수있기 때문이다.― 권득용 시인아이들은 아이들의 세상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부모를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친구와 우정을 나누며, 반려동물에게 사랑을 주는 때 묻지 않은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른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아이들의 마음을 잣대로 잰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어쩌면 나도 ‘바람’과, ‘풍경’만을 이야기하는 수많은 어른들 중에 한 명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여기 아이들이 써내려 간 편지글을 읽으며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로 사랑과 행복을 전해주길 바래봅니다. ― 상동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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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바람이 우는가? 풍경이 우는가? 4PART.1 너무나 사랑해 나의 별 김 현 사랑합니다 16박○○ 너무나 사랑해 나의 별 17염소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고 19조인성 성한 곳 없는 손을 볼 때마다 21김민섭 나무에게 23이광현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천사 25김승환 아기돼지 보살피는 성모님의 마음으로 27송원준 날개 없는 천사 영웅 28정세훈 마치 영화의 어벤져스처럼 30길준혁 꼼꼼함과 고든 램지급 평가 덕분에 31김○○ 힘든 시간 속 곁에 있어준 누나 33박종민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35박혜린 어느 말로도 표현하지 못할 만큼 36송예섭 이 세상 모두에게 37이경은 못난 딸이었다고 생각해요 38임규완 결혼식에 가지 못해서 39임상구 사랑을 주는 지혜로운 사람 40정지원 사랑한단 말 한 마디 못하지만 41정지은 12년 동안 줄곧 나와 함께 43추호영 그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44허지민 다음 생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내 곁으로 45홍석훈 두 분이 계셨기에 47황승빈 바라기만 해서 미안해 엄마 48남○○ 소중한 사람이 없는 줄 알았지만 50박○○ 아프지도, 슬프지도 말고 52김기은 학창시절 가장 중요한 시기를 선생님과 함께 55김선빈 제가 나쁜 길로 가지 않고 57김예빈 누구보다 사랑하는 할머니 58김예은 얇은 목소리로 날 불러주고 60김유희 입시가 끝나면 진짜 행복할 것 같은데 61김희연 사랑하는 나의 슈퍼맨 62박선우 좋은 딸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64배나라 마음 속상하게 해서 죄송해요 66오은진 힘들면 나에게 말해줘 67윤희원 다른 사람이 존경할 만한 사람 69이태현 세상이 행복해지도록 70전지예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시는 의료봉사자분들께 71전혜연 안녕, 하나뿐인 친구야 72최한나 제일 많이 사랑해 73김혜정 314번 버스기사님 75노민아 돈 버는 게 이렇게 어려운지 76박소영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을 모르지만 77방지현 네가 없으면 안 될 정도로 79손태빈 달팽이 “찐득이” “쫀득이” 80 새가족이 된 민달팽이 “민득이” 81안수빈 뽀송아 안녕 82양○○ 지금은 엄마가 많이 힘들어 보여 83오가인 엄마의 1순위는 엄마가 아닌 84이다경 널 처음 만난 그날을 잊을 수 없어 85이피터 혼자 감당하기엔 두렵고 무서워서 87임현지 코로나 19 의료진분들 88장현지 아주 귀여운 고양이 89PART.2 나는 다시 태어나도 엄마딸로 김서진 우리 다같이 행복하자 92김수진 선생님, 세상이 빛나는 이유는 94최 건 많이 사랑하고, 미안하고, 존경합니다. 96박수빈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99오소영 나의 동아줄 같은 너 100황윤호 무슨 표현을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102권민지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그들 103김선혜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된 것 104김예빈 항상 투덜거리고 못되게 행동하고 105박수영 이세상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106박신혜 사춘기 때문에 108이하늘 제발 오래 살아주세요 109정민교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111조유빈 오빠랑 병원을 나와서 펑펑 울고 112최지연 아프면 안돼요 114강한별 다시 태어난다 해도 엄마딸로 115김수정 지금까지 내 친구 되어줘서 고마워 117박기련 근데 너 수달 닮았어 118방수진 내 친구 해줘서 정말로 고마워 119백○○ 부모님 가슴에 못 박힐 정도로 120소은서 항상 고마워 내친구 121이○○ 고운손이 다트고 갈리질 때까지 123이재욱 쌤 125지서원 미안한 일도 고마운 일도 많은데 126PART.3 엄마의 슬픈 애정 표현 이민희 소울메이트 짱짱친 베프 128장은서 고마버 내소메선(넌 나의 절친) 129김건희 내 곁에 있어준 친구들 131김지원 나중에 성인이 되어 직업을 가져도 132김○○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마 133박기준 인정 받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134박○○ 엄마의 슬픈 애정 표현 135변○○ 엄마와 함께 걸었던 골목길 136빈세현 엄마와 아빠의 아들로 태어나서 137정영빈 중학교 채지영쌤에게 138한지민 취직할 때까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139황정민 화를 안 내고 웃음을 보여주셨죠 140김동현 너는 연필과도 같고 내 자신은 종이처럼 141박주찬 고마운 나무에게 143송민우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세상 144조정민 난 이제애 깨달았어요 145곽채선 어쩌면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146김○○ 느꼈던 아픔이 그대로 몰려와 148김수민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149김민성 말썽부리고 말 안듣고 사고친것 151김아영 마지막까지 좋은 학생으로 남도록 152김연희 제가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 울었어요 153김원영 지구야 너는 참 힘들 것 같아 155김준하 평생동안 친구로 남자 156노혜진 애교가 너무 없다고 하셨을 때 157박세환 엄마, 아빠 얼굴에 웃음꽃이 필수 있도록 158윤소미 평소에 부끄러워서 애정표현 못했는데 160이예슬 너네 만큼 착한 애들은 없을거야 161이정연 소방관님 162임서하 힘이 되어주고 웃게 만들어줘서 163전성현 의료진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164조연우 늘상 조용하고 외로웠던 순간은 165권○○ 힘들까봐 많이 걱정스러워요 166김도엽 서로 다른 학교에 가서 적응하고 167송혜령 항상 저희를 위해 힘쓰시고 168안은비 제가 많이 감사하고 사랑하는 것 169안효은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드리겠습니다 170이○○ 그렇게 큰 사랑을 안겨준 건 172장채린 편지가 너무 짧아서 죄송해요 173조수아 네가 받아줘서 너무 좋았어 174한이혜정 우린 운명인 것 같아 175한지수 제가 원하는 꿈이 생겼을 때 176PART.4 그냥 기다려줘서 고마워김혜성 19년 동안 힘들게만 하고 178송윤관 예섭아 179송하늘 의료진분들께 179최의숙 그냥 기다려줘서 고마워 180김세아 내가 외로움을 많이 타서 181양도균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을 182정유빈 저를 귀하게 키워주셔서 183 네가 먼저 다가와 183금서연 말을 안 해도 항상 고맙고 보고 싶다 184김유리 우리집 물고기 돼지 185변○○ 내 모습보고 예뻐해줘서 고마워 186김채린 알러뷰, 땡큐 187김희수 저의 엄마여서 187전지혜 의료진들이 노력한 만큼 188정다연 네가 날 도와 줄 때도 있고 188홍 효 선생님께 처음으로 쓰는 편지 189강미선 그런 모습이 멋진것 같아 190엄은식 13년째 친했던 친구에게 191이나연 내 꿈을 응원해줘서 고마워 192이창신 나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193김태학 고맙다고 말로 표현하지 않지만 194김아영 앞으로는 힘들게 안 할게 194서 연 사랑해 밀 195윤예지 자랑스러운 딸이 되도록 196이샛별 깡미, 항상 고마워 197허지민 언제나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 198김어진 행복한 꿈을 이루었으면 해 199방상훈 창찬도 아낌없이 해주시고 200유제성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 200이성현 우리집 고양이 시루, 아리, 꼬미 201이현빈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202최민성 아프지 말고 잘 지내 203차제훈 나의 중·고등학교 친구들 203박생민 나의 친구가 되어주어 고마워 204방경환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205한혜신 우리 지금껏 힘들기만 했으니 20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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