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교육(education)과 놀이(entertainment)는 한국 키즈콘텐츠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다. 이 둘의 결합으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라는 한국의 키즈콘텐츠가 탄생한다. 그렇지만 에듀테인먼트가 교육과 놀이의 기계적인 결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핵심은 교육에 있다. 요컨대 한국 키즈콘텐츠의 본질은 교육이고, 놀이는 그 방법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키즈콘텐츠라는 이름으로 무엇을 다룰 것인가? 이 책에서는 시기적으로는 어린이라는 개념의 등장을 출발선으로 삼아 192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약 100년을 포괄하고자 한다. 분야는 콘텐츠 제작과 향유가 가장 활발한 애니메이션·캐릭터·플랫폼·문학·교육 등 다섯 개를 중심으로 살필 것이다. 이 책이 ‘한류 총서’의 일환으로 씌어진 만큼 오늘날 한국의 특별한 키즈콘텐츠 한류를 일구어 온 바탕이 무엇인지 밝혀보고자 했다. 아울러 주요 분야 콘텐츠들은 한류라는 문화적 흐름과 그에 따른 성과를 중심으로 현황을 짚어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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