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jayu.org

지금처럼 그렇게

시: 나태주, 김두엽 (그림)

북로그컴퍼니·2022-03-28

  • 177쪽
  • 210×297mm
  • 문학

로그인하면 내 서재에 추가할 수 있어요.

책 소개

풀꽃 시인 나태주가 94세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쓴 시《지금처럼 그렇게》는 풀꽃 시인 나태주가 94세 화가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쓴 시를 엮은 시화집이다. 김두엽 할머니는 2021년 5월 그림 에세이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를 펴내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두 사람의 인연은 나태주 시인이 김두엽 할머니의 책에 추천사를 쓰며 시작됐다. 나태주 시인은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을 ‘책장의 끝까지 와, 와, 소리치고 싶다’라고 표현했다. 와, 하는 감탄. 그 감탄이 이 시화집을 탄생시킨 게 아닐까. 시인은 지난 4월 에 출연해 시를 쓰는 마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약간 미쳤어요. 내가 미쳤다고요. (…) 본래가 시 쓰는 게 어떤 착란 상태에서 쓰는 거예요. (…) 제정신으로 쓰는 게 아니고 약간 살짝 갔을 때. 보통 때 못 보던 것을 보고 보통 때 못 듣던 것을 들어요.”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을 본 나태주 시인의 마음이 딱 그러했다.“그림을 보자마자 가슴이 두근거렸던 거예요. 두근거림이 있는 그림.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이 바로 그랬어요. 두근거림은 생명이고 사랑이고 꿈이지요.” 책의 서문에서 밝힌 나태주 시인의 감상이다. 자꾸만 들뜨는 마음. 나태주 시인은 두근거림을 안고 시를 썼다. 시는 그에게 전광석화처럼 왔다. 그림을 보자마자 마음이 울렁였고, 그간 못 보던 것과 못 듣던 것이 들렸기 때문이리라. 김두엽 할머니는 나태주 시인에게 답가라도 보내듯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 그림을 보고 나태주 시인이 쓴 시를 읽었을 땐 정말 신기했어요. 내 머릿속에 있는 걸 그린 것뿐인데, 아, 시인은 이런 걸 느끼는구나, 이렇게 시를 쓰는구나, 놀라웠어요. 내 그림이 시가 될 수 있다니.”이 시화집에는 나태주 시인이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쓴 시 31편을 포함해 신작 시, 미발표 시까지 총 76편의 시와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 75점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펼치기

서문김두엽 이제 나는 시를 알아요나태주 두근거림 앞에서1부 사람이 좋고 햇빛이 좋고 바람이 좋아요그건 그렇다고둘이서꽃다발밤에 피는 꽃푸른 산배달 왔어요산책좋아요여보, 세상에해수욕장아침 새소리채송화아무래도 세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날그냥꿈속의 꿈줄넘기목숨우리 집 1나는참 좋은 날울림다시 당신 탓산길인사향기로2부 지금처럼 그렇게 정답게 살아야지 예쁘게 살아야지봄밤곁에미리 안녕먼 곳사라짐을 위하여차가운 손물음재회파도눈이 삼삼코스모스닮은꼴별들도 아는 일옛집풀밭 속으로산 너머노랑아름다운 소비1월 1일네 앞에서친구고향추억가을 햇빛꽃향기3부 이것이 너의 인생이고 나의 인생 우리들 모두의 날마다의 삶밥엄마의 말수선화새들이 왔다남은 터우리 마을소망꽃밭 귀퉁이좋았을 때태양초오해아버지의 집매미그렇게 묻지 마라관광지빈집새봄의 어법옛날어떤 집그래도 그리운 날우리 집 2나무, 오래된 친구논둑길칭찬해주고 싶은 날누군가의 인생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리뷰 남기기

로그인하면 리뷰를 남길 수 있어요.

리뷰 0개

아직 리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