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금미의 세계인식은 언제나 긍정적이다. 부정을 긍정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환유하고 환치하는데 그의 시의 특징이 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시인에게 긍정의 미학, 사랑의 정신이 있으므로 가능하다. 시인이 이 세상 만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그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도 이 세상에 대한 절망이 아니라 희망을 노래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희망에 대한 시인의 감정은 때로 애절하기조차 한데, 이는 따뜻한 사랑의 감정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구원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시적 전망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어둠과 슬픔과 절망에 맞설 빛과 희망과 낙관적 전망이 있기 때문에 이금미 시는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금미의 시는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하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는 어두운 밤하늘에 외롭고 밝게 떠 있는 한 떨기 별처럼 우리에게 사랑과 희망을 보여주는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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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1부 바람의 연인·12가을 잠에 빠진 바다·13바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울 때만 소리 내어 운다·14밭담을 보면·16봄, 서귀포 가는 길에는·17산 향기·18산책가는 길·19연화못·20이별이 익어 피어난 억새꽃·21유년의 올레길·22청보리밭에 가면·24저녁노을을 보면서·25콩꽃이 피는 밭에서·262부 벚꽃의 연서戀書·30오월의 서귀포·31영혼의 향기·32오월의 아침·34내 유년의 뜰에서 피웠던 여린 꽃·35귤꽃 향기·36살사리꽃 피는 언덕·37꽃·38난향천리·39달빛 품은 살사리꽃·403부 내 마음의 연못에 핀 꽃·42그리운 어머니·43외국인들의 향수鄕愁·44나를 닮은 아이·46내 생애 최고의 선물·47내 남편·48당신·50손녀를 보며·51어머니가 되고 보니·52사람 냄새·54어머니의 연못·56손녀 탄생·57메밀꽃으로 피어난 어머니·58어머니 가슴에서 핀 벚꽃·604부 솔바람 흐르는 솔밭에서·64미소 짓는 새 한 마리·65봄·66입안에 어리는 녹차향·67사랑 담은 도시락·68허름한 카페에서·70차茶 달이는 동자·72파초 아래서 차 한 잔·73팽나무 그늘에서·74홍시가 익어가는 가을·755부 수묵화水墨畵로 피어난 꽃·78그리운 별·80그림을 관람하며·81기쁨·82마음의 꽃·83사랑·84산방산을 지나며·85사유思惟의 시간·86외돌개 앞바다에는·88유년의 고향으로 돌아가 살고 싶은 집·90통도사의 종소리·92해설 | 허상문 공감과 사랑의 서정-이금미의 시 세계·94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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