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정연은 편의점 대타 알바를 하다가 야간 알바생 영준의 도둑질을 목격한다. 얼마 후 정식으로 채용되는데 기대와는 달리 사장 부부의 갑질과 공공연한 임금 체불이 자행되는 곳이었다. 미대를 가고 싶은 정연은 온라인 마켓에서 중고 미술용품을 사다가 낯익은 편의점 용품들이 올라와 있는 걸 보게 된다. 첫날 영준의 도둑질을 떠올리며 판매자가 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러나 직거래에 나온 것은 낯선 소년이었다. 궁금증은 계속 커진다. 정연은 조금씩 가불하며 밀린 월급을 기다린다. 술취한 아빠가 월급을 요구하러 왔다가 기물을 파괴해 정연은 편의점에서 쫓겨난다. 이 과정에서 사장이 보통 교활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영준의 절도행위도 사장에 대한 저항 방식이었던 것. 하지만 정연은 부도덕한 짓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노동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월급 체불 진술서를 보낸다. 영준과 함께 노동사무소로 간 정연은 근로감독관 앞에서 월급 완불 약속을 받는다.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게 서류를 찢어버리는 사장. 한편 영준도 절도범으로 신고 당한다. 정연을 몰래 돕고 있는 걸 알고 사장이 복수를 한 것. 다행히 경찰은 임금체불도 범법행위라며 서로 좋은 쪽으로 합의를 보라고 중재를 한다. 1년 만에 편의점에 오는 정연. 영준은 놀랍게도 그곳의 새 주인이 되어 있었다. 불매운동으로 폐점 위기에 처한 ‘알파와 오메가’를 퇴직한 영준 아버지와 인수한 것이다. 영준은 다양한 제품 먹방과 편의점 일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단골을 늘리고 있었다. 브이로그를 촬영해주며 정연은 영준이 자신처럼 꼭 맞는 옷을 입었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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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1. 대타로 출근하다2. 빨간 머리 연 브이로3. 비 오는 날 아르바이트4. 다시 알파와 오메가5. 검은손의 정체6. 칵테일바7. 좀비 카페로 오세요8. 입장차이9. 밀린 월급을 대하는 두 가지 태도(1)10. 밀린 월급을 대하는 두 가지 태도(2)11. 14 시간 편의점 귀신12. 정연만의 방식13. 끝난 게 끝이 아니다14. 영준의 거래15. 피딴 편의점으로 오세요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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