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소설과 인정머리산은 각양각색의 나무가 어우러졌기 때문에 더 아름답다. 소나무와 갈참나무와 아카시아와 층층나무와 자귀나무와 산사나무가 이웃하여 공간을 주고받으며 자란다. 산나리와 엉겅퀴와 둥굴레와 가시를 품은 덩굴딸기도 같이 산다. 키 작아 갑갑한 마음으로도 손톱만 한 꽃잎을 꼿꼿하게 피우는 제비꽃도 낮은 자세로 함께 산다.저마다 인정머리 있는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다.어느덧 24집이 된 충북소설 동인지 한 권에 소설가 17인의 소설을 담으면서 각양각색의 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예감한다.-충북소설가협회장 김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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