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이곳에서 지켜내어 왔던 임진왜란이나 6.25 전투를 중심으로, 이 땅이 어떻게 이 나라를 지켜낸 마지막 방어선이 되었고, 어떻게 그 위기 속에서 민·관·군이 하나 되어 조국을 방어했는지를 보다 더 소상히 고증해 보려 하였다. 그 이야기의 뿌리는, 단지 한때의 한 전투가 아니라, 수백 년 전부터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호국의 역사’에서 오늘 이곳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양분을 얻고 자긍심을 보듬어 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과거는 결코 지나간 일만이 아니다. 팔거현에서 칠곡으로 이어지는 이곳 향토역사의 시간 속에서, 이 땅은 단 한 번도 ‘역사의 바깥’에 존재한 적이 없었다는 우리들 스스로의 ‘성찰’과 ‘끊임없는 대화’ 속에서 오늘의 우리들의 삶에 한 줄의 응답을 더해보려는 시도라고 겸허하게 말해 본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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