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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장벽길 산책

베를린장벽길 산책

백기철 (지은이)

솔과학·2025-04-14

  • 302쪽
  • 152×225mm
  •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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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00여 점의 저자가 직접 찍은 현장 사진과 지도 자료가 자아내는, 고즈넉함과 처연함 그리고 평화로움은 읽는 이의 생각과 걸음을 한참 머물게 하며, 무언가 여행서의 경계를 뛰어넘는다! 한국인이라면 빠져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꿰뚫는 한국적인 베를린 가이드! 품격 있는 베를린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 36년 전 허물어진 베를린장벽 터를 따라 써 내려간 희망과 슬픔의 기록! 힙한 국제도시 베를린을 읽는 새로운 코드! 160km가 되는 베를린장벽길을 전부 걸어서 완주한 몇 안 되는 언론인, 그 경험을 기록한 글! 그의 글에는 장벽길 곳곳에 남아 있는 분단과 통일의 흔적을 둘러보는 한국 사람이 느낄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베를린장벽길의 이야기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언젠가는 휴전선의 흔적을 따라 만들어진 올레길을 걸을 수 있는 날, 평화로운 한반도를 그리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큰 울림을 준다! 『베를린장벽길 산책』은 여행기, 답사기인 동시에 독일 통일과 분단에 대한 현장 고찰이기도 하다. 베를린장벽길을 걸으며 접한 독일 분단과 통일의 여러 흔적과 유산들이 우리 분단 현실을 극복하고 남북한이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조그마한 밑돌이라도 되기를 소망해 본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베를린을 떠날 즈음 트램을 타고 북동쪽 외곽의 허름한 동네를 지날 때였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길거리 풍경을 보면서 문득 깨달았다. 내 안에 베를린이 많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한국에 가면 베를린이 제법 그리울 것 같다는 것을. 어딘지 어설프고 헝클어진 듯한 이 거리가 내겐 무척 정겹다는 것을. 한 많고 탈 많았던 우리네 세월처럼 베를린의 세월도 너무도 음침하고 짓눌리는 것이어서 오히려 애잔하다는 것을. “서베를린 전체를 둘러쌌던 3m 높이의 장벽이 서 있던 자리를 따라 만들어진 이 장벽길을 저는 ‘베를린 올레길’이라고 부릅니다. 여전히 분단을 견디며 살아가야만 하는 한국인들에게 베를린장벽길은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자의 글에는 장벽길 곳곳에 남아 있는 분단과 통일의 흔적을 둘러보는 한국 사람이 느낄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베를린장벽길 이야기는 한국 독자들에게 언젠가는 휴전선의 흔적을 따라 만들어진 올레길을 걸을 날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펴보라고 권하는 책입니다.” 이은정│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교수 “베를린은 도시가 가진 역사적 경험을 잊지 않으려 하는 도시다. 도시가 보여주는 성찰은 그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역설을 보여준다. 베를린장벽길은 베를린의 지난 역사와 현재를 이야기 해준다. 베를린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서다. 베를린 곳곳에서 오버랩 되는 오늘 한반도 모습을 보며 분단을 극복할 미래를 상상하는 건 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하다.” 하승창│노무현재단 상임이사 겸 노무현시민센터장

목차펼치기

추천사 베를린의 올레길 - 베를린장벽길_이은정 • 4 책 머리에 _백기철 • 7 베를린장벽길이란 • 12 1부 베를린장벽길 시내 루트•23 1. 공원 산책길 옆 두 줄 벽돌길 • 25 : 노르트반호프~포츠다머플라츠 2. 체크포인트찰리 박물관의 북한 코너 • 52 : 포츠다머플라츠~바르샤우어슈트라세 3. 6인 추모비로 시작하는 황홀한 산책길 • 78 : 바르샤우어슈트라세~쇠네바이데 4. 죽음의 도시를 극복하려는 몸짓들 • 100 : 쇠네바이데~쇠네펠트 5. 말이 뛰노는 전원마을 • 118 : 헤르스도르프~볼란크슈트라세 6. 장벽 공원, 장벽 기념관 • 139 : 볼란크슈트라세~노르트반호프 2부 베를린장벽길 남쪽 루트•155 7. 쓰레기 트럭을 위해 뚫린 구멍 • 157 : 쇠네펠트~리히텐라데 8. 마리엔펠데 수용소의 난민들 • 170 : 리히텐라데~리히터펠데쥐트 9. 장벽길에 묻힌 빌리 브란트 • 187 : 리히터펠데쥐트~그리브니츠제 3부 베를린장벽길 서쪽 루트•213 10. 스파이 다리 위의 장벽길 • 215 : 그리브니츠제~반제 11. 장벽 위로 누운 교회 • 233 : 반제~슈타켄 12. 슈판다우숲의 마르크스 명상정원 • 252 : 슈타켄~헤니히스도르프 13. 희생자에게 총을 쏜 병사에 대한 심판 • 266 : 헤니히스도르프~호헨노이엔도르프 14. 필사의 터널 탈출이 이뤄진 집 • 280 : 호헨노이엔도르프~헤르스도르프 에필로그 노르트반호프역에서 대광리역으로 • 297 참고문헌 • 302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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