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전쟁은 끝났다. 평화로운 베트남은 번영을 이루며 부강의 나라로 발전해 간다. 53년이 지난 일이다. 잊을 때가 되었고 또 잊혀 간다. 그런데 참전했던 군인들의 전쟁은 죽는 순간까지 이어진다. 전우가 죽어가고 팔다리가 끊어지는 참상을 목격하고 적이지만 사람을 죽인 생생한 현실을 지울 수가 없다. 언제 어디든 꿈에도 나타나고 그런 비슷한 현상에 반쯤은 미쳐 산다. 더구나 나무를 말려 죽이는 고엽제를 뿌린 만행에 노출되었던 병사들은 지금도 허덕이며 신음하고 심지어 자식들에게까지 병을 내려주는 현상이 벌어졌다. 죽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모욕이다. 한데 세상은 잊혀간다. -이오장 해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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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시인의 말 차례 1부 11 … 잘 있거라 오륙도야 12 … 파월특명(派越特命) 14 … 조국에 부모를 남기고 16 … 훈련은 실전이다 18 … 국방의무는 누구의 생을 담보로 하는가 19 … 병사가 떠나던 날 20 … 출정(出征)전야 22 … 함선 위에 침묵 24 … 낯선 항구의 아침 25 … 항구에서 결의 26 … 유물상자 27 … 야자나무 사이로 별을 헤아리고 28 … 주월사령관 지휘명령 1호 29 … 전선에 도착한 순간의 공포와 충격 30 … 첫 수색작전 31 … 첫 교전 32 … 그림자의 행군 2부 35 … 345 고지의 고요한 살기 36 … 중대급 매복 37 … 하천 도하 38 … 살아 돌아온 자들 39 … 백마의 그림자 40 … 경계와 생존 41 … 전장의 심연 42 … 살인과 자기 방어 43 … 정글아, 말해다오 44 … 표적, 나는 군인이다 46 … 군인과 지네의 삶 47 … 병사의 일기 48 … 크레이모어지뢰(M18 A1 Claymore Mine) 50 … 철모 위 달이 걸리고 51 … 어깨의 로보캅 52 … 정글의 공포 3부 55 … 정글의 침묵 56 … 밀림에 새벽빛이 들고 58 … 숲의 수채화 59 … 정찰, 조용히 걷는다 60 … 한가위 달과 만나다 61 … 전장의 숨결 62 … 시간의 기록 64 … 전우가 남긴 한마디 65 … 마지막 외침 66 … 병사의 사랑 67 … 귀향과 회상, 사랑의 여운 68 … 눈 내리는 바다가 그립다 70 … 전우의 죽음 속 그리움 71 … 파병 자유 수호 십자군 72 … 새벽 별빛 아래 73 … 나도 살고 적도 사는 전쟁 74 … 야자수 뒤 적과 나 4부 77 … 똑같은 눈물 78 … 경계선에서 79 … 남십자성 아래서 80 … 별들은 다시 숨을 쉰다 82 … 죽음의 요람 정글 83 … 숨의 그림자 84 … 첫 불빛 86 … 숨 돌릴 틈 88 … 밤의 끝 또 다른 시작 89 … 정글의 밤 90 … 숨바꼭질 전투 92 … 쇠와 불의 노래 94 … 불꽃의 심장 96 … 잿빛 새벽의 문턱 98 … 기록과 침묵 99 … 인간애를 잊다 5부 103 … 별빛처럼 꺼지지 않으리 104 … 국도를 사수하라 106 … 산화한 플루메리아꽃 108 … 살아남은 자 109 … 잎사귀가 먼저 죽던 날 110 … 땀인지 독인지 모르는 것들 111 … 보이지 않는 후유증들 112 … 초록의 심판 113 … 마지막으로 남은 말 114 … 전쟁의 심연 5연작 115 … 전장의 달 116 … 핏빛의 만남 117 … 귀향 118 … 귀환 119 … 묵음의 식탁 120 … 귀국(歸國) 이후 122 … 그날의 숲은 아직 젖어 있다 124 … 평론 / (시인, 문학평론가) 이오장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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