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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끊기 3개월 프로그램

당뇨약 끊기 3개월 프로그램

신동진

(주)헬스조선·2014-11-25

  • 기술과학
  • KDC 5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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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롤로그 음식으로 고칠 수 있는 병을 약으로 고치지 마라 ‘당뇨약 끊기 3개월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어떤 분은 이렇게 묻습니다. “당뇨약만 먹으면 혈당이 괜찮게 유지되는데 왜 힘들게 약을 끊어야 하나요?” 여러분이 당뇨병 환자라면 이미 양약을 복용하고 있을 겁니다. 먹어보니 양약의 효과가 어떻던가요? 놀랍지 않던가요? 200, 300 하던 혈당 수치가 양약 몇 번만 먹으면 적정 혈당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양약의 문제는 이렇게 효과가 좋다는 데 있습니다. ‘효과 좋은 게 문제’라니 좀 이상하지요? 이 말은 양약의 효과가 좋다보니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잊게 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믿는 약이지만, 당뇨약을 먹는 환자의 15~30%는 훗날 췌장이 망가져 결국 인슐린 주사를 맞게 됩니다. 당뇨약이 당뇨합병증을 예방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약을 먹어서 정상 혈당은 유지될지 몰라도 만성피로와 성기능 감퇴 등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럼, 당뇨약 없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할 수만 있다면 양약을 끊고 싶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방법이 존재하나고요? 예, 분명 존재합니다. “왜 당뇨병에 걸렸을까?” 저는 2009년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후 이 한 가지 물음에 매달렸습니다. 제 삶을 수없이 되돌아봤고, 당뇨병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했습니다. 당뇨병에 관한 수많은 양·한방의서와 건강서를 뒤지고, 혈당을 좌우하는 요인을 알아내기 위해 하루에도 열두 번씩 손가락에 바늘을 찔렀습니다. 그 결과, 저는 ‘당뇨병은 내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내가 이제껏 먹어왔던 음식이 당뇨병을 유발한 결정적 원인이라는 것을 음식 섭취에 따라 변하는 혈당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게 좋은 당뇨병 음식’이 있을 뿐이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현미채식은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알려져 있지만 저는 현미채식을 해도 혈당이 크게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또 당뇨환자는 육식을 피해야 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저는 육식을 해야 혈당이 안정됐습니다. 내 스스로 실험대에 올라서 수년간 혈당을 재면서 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저는 지금 오로지 음식과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 공복혈당 110mg/dL 이하, 식후혈당 140mg/dL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살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되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수많은 실험과 경험으로 당뇨병을 극복했기에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몸에 맞는 당뇨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약 없이 혈당 관리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당뇨병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바꿔야 합니다. 당뇨라고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생겼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모두 그런 아픔을 겪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부터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그때의 그 암담함과 절박함입니다. 그 절실했던 마음을 보물처럼 품고,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이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따라오셔야 합니다. 당뇨에 완치는 없습니다. 당뇨는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는 것입니다. 의사나 당뇨약이 여러분의 혈당을 평생 조절해줄 수 없습니다. 스스로 혈당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진실하고 강력한 치료법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제가 해냈듯이 여러분도 해낼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힘겨울지도 모를 그 길에 이 책이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입니다. 모든 당뇨환자들이 당뇨약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4년 11월 신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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