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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누워있지 않으면 낙엽처럼 흩날려 영글 수 없기 때문이다2부 내려놓고 비우며 용서하고 작은 것으로 만족하는3부 수천 번 밟고 밟혔을 잡초에서 파란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난다4부 슬픔까지도 비워낼 수 있을 때 흔들리는 풀잎처럼 자유롭고 가벼워진다5부 담장 너머엔 짓밟힌 낙화처럼 봄이 구겨지고 삶이 찢어졌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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