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책을 내며 웰빙의 길, 율려선 필자가 2007년 율려선에 관한 책을 동일한 제목으로 신문에서 출판한 이후 벌써 강산이 한번 변하였다. 그 사이 율려선은 태극선법, 현인선법, 삼원선법, 수인선법, 한요가, 승명호흡, 내공진법, 기스포츠 등 여러 이름으로 동문수학한 도반들에 의해 널리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필자는 다시 한번 이 책을 업그레이드시켜 보강할 필요를 느껴, 그 사이 과 지에 필자가 쓴 칼럼을 참조하여 내용을 다시 보충하고 편집하여 이 책을 출판한다. 2000년 이후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웰빙이란 한마디로 ‘잘 먹고 잘 살자’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이 선행되어야 한다. 필자는 직업상의 이유로 1990년대부터 일찍부터 웰빙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끊임없는 학문적 연구와 후학 양성도 때때로 버거웠고 여러 협회와 저술 활동에다 오랜 미국 생활까지 겹쳐 건강문제에 많이 신경 쓰게 되었다. 그래서 골프나 헬스도 열심히 해 보았고, 등산은 산꾼 소리를 들을 정도로 꾸준히 하였다. 이것만으로는 만족이 되지 않아 중국류의 기공이나 단전호흡에서 서구의 초월명상까지 여러 가지를 섭렵했다. 하지만 등산이나 헬스보다 나은 효과를 얻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00년 초에 우연히 비전으로 내려오던 우리 겨레 전통의 율려선(律呂仙)을 배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속아보자고 접한 수련이 나의 웰빙 탐구사에 종지부를 찍게 될 줄을 몰랐다. 율려선은 지금까지 시도한 것 중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최고의 명품 웰빙 수련이라고 확신한다. 우선 편리성에 있어서 최고이다. 수련 시간은 하루에 집에서 30∼40분 정도만 해도 된다. 배우는 것도 1주일이나 2주일에 한 번 정도 가서 배우고 그것을 집에서 수련하면 된다. 동작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 1∼2개월만 신경 쓰면 충분히 배울 수 있다. 물론 깊은 단계는 많은 수련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싶다면 2∼3개월 스트레칭을 배우는 정도만 연습해도 충분하다. 수련의 효과도 바로 느낄 수 있다. 시작 후 1∼2주만 지나면 몸에서 활력이 올라오고 한 달이 지나면 자신의 몸에 기가 축적되어 있음을 스스로 느끼면서 건강과 수련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이 수련을 하루 30∼40분만 하면 2∼3개월 내로 온몸의 기혈이 가장 건강한 상태로 운행되어 심신이 밝아지고 건강이 찾아온다. 정신 수련도 같이 되기 때문에 마음의 평화와 안정도 함께 얻는다. 수련의 효과도 효과지만 이렇게 필자가 공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것은 본 수련이 특정 종교나 믿음에 상관없이 누구나 수행할 수 있는 보편적인 수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수련을 접하게 되면 본인도 그러했지만 누구나 좀 더 일찍 접하지 못함을 아쉬워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신비한 이야기인 것 같지만 이 수련법은 단군왕검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 이후 수 천 년을 비전으로 면밀히 이어져왔다. 그러다가 2000년 이후 檀裔 선사에 의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될 무렵 필자가 운좋게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고,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율려선 최고단계인 승명식(昇明式)까지 이루어 도맥을 잇게 되었다. 처음에는 필자와 가족의 웰빙 차원에서 만족하려 했지만 점차 인연되는 사람과 나누게 되고 어김없이 놀라운 웰빙 효과를 확인하게 되었다. 또한 본인의 체험을 비롯하여 다른 수많은 수련생들의 임상을 종합하고 분석한 결과, 율려선이 일반인 모두의 건강 증진과 마음의 안정에 효과가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러한 웰빙의 영역은 영문학이라는 본인의 전공분야가 아니어서 처음에는 가족과 친지들의 만족 수준에서 머무르려고 하였다. 하지만 차츰 소문이 퍼지게 되어 최근에는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수련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 (World Sea-Zen Federation)이 결성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체계적으로 집에서도 수련할 수 있는 책의 필요성을 필자에게 역설하였고, 바로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2007년 이 책의 첫 판본이 신문에서 출판되었다. 이 책은 율려선 전반에 관해 소개하고 집에서도 쉽게 연습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물론 가르치는 수련장에서 사범에게 직접 지도받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율려선은 1주일에 1회 정도 지도받고 집에서 매일 40분씩 그것을 반복하면 되니까 배우는 것이 어렵지 않다. 이런 식으로 2~3개월만 꾸준히 하면 심신이 밝고 건강해져 평생 건강의 토대가 만들어지고, 늘상 활기가 넘치는 웰빙의 삶이 열리게 될 것이다. 필자가 전수받은 수련법에는 율려선 이외에도 번뇌망상을 없애고 획기적으로 정신 집중을 함으로써 깊은 선정(禪定)에 들어가 참된 자아를 찾는 아리수, 밝달선도 있다. 기회가 있으면 그것도 체계적으로 소개하려 한다. 끝으로 항상 깊은 가르침을 내려 주시는 檀裔 金俊傑 스승님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또한 이 도법을 태극선법, 현인선법, 삼원선법, 氣스포츠, 내공진법, 한요가, 승명호흡 등 여러 이름으로 전수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 도반들, 이 책의 출판에 힘써주신 케이북스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모쪼록 독자 제현들이 이 책을 통해 심신이 밝고 건강해져 평생 웰빙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 2015. 晩秋에 童壽 성경준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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