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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놀이

앵무새 놀이

임향

k-Books·2016-05-10

  • 136쪽
  • 문학
  • KDC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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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명상의 이해에 부쳐 나만의 생각이?아니다. 내 말은 더욱 아니다.?? 이미 많은 선각자(先覺者)들이 체험한?검증된 말이다.?그 말씀이 내게 들어 나를 깨우는 길목의 빛이 되고, 일상에?감로수가 되었다. ? 한마디로「옳습니다」뜻이 내포된 앵무새 언어놀이다 . ? 명상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의 방편이다. 명상은 이론이 아니고 실천이며 체험이다. 명상은 말로 할 수 없는 문제이나 굳이 언어를 빌려 표현하는 것이기에 시적 언어를 사용한다 하여 이해하기 어렵다.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간판의 물결이 눈에 들어 온다. 영어로 된 간판, ??! 물음의?연속이다. 이해할 수 없어?답답함이다. 이처럼?명상 글도 난해 하다. 명상은 이해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앎은?짐이 되기도 하지만 명상에서는 달을 가리키는 방편이다. 명상의 강을 건너기 위한 물 길이며, 노를 저어야?명상의 달을 만날 수 있다. ? 명상 언어는 우리가 쓰는 일상 언어와 다르다.?함축·생략·비유 등의 방편을 빌은?시적 언어라는 것을 명심하면 이해가 빠르다.? 배를 타고 피안에 도착하면 배를 버리는 이치처럼 명상의 달에 이르면 이 앎의 짐, 이해의 도구도 버려야 할 것이다. 명상 사이트 [명상울타리]의 가족으로서 이해인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명상에 관한 많은 글을 접하였다. 그동안 명상 이론과 실제 체험을 통한 결실로 명상시집 [달팽이가 들은 하늘소리/명상울타리]를 펴냈고, 작금에 '명상 이해의 도우미'로 [앵무새 놀이]를 펴내게 되었다. 수록한 작품은 모두 108편이다. 명상을 통해 나를 찾아 가는 수행 길은 108선행을 통해 108공덕 짓고 108배 하며 108번뇌를 소멸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책을 펴낼 수 있게 힘이 되어 주신 명상울타리 이해인 스승님과 출판사 편집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 글의 내용들은 이미 선지식들이 말씀하신 내용이나 나름대로 이해와 앎에 응용·재편집하였음을 밝힌다. 모쪼록 명상의 꽃수레에 올라 자기 완성의 길에 영양이 되기 바라며, 함께 공부하는 구름 도반들과 보람을 나누고 싶다. 원만사 법당에서 如雲 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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