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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학술대회의 의의는 3개국의 불교연구와 학술교류 측면에서 큰 영향을 끼친 데 있다. 먼저 개별 국가 단위가 아닌 동아시아라는 큰 틀에서 인도불교의 동아시적 변용이라는 관점에서 불교 연구를 수행하려는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이 가장 큰 성과일 것이다. 나아가 10년에 걸친 연구기간 와중에 찾아온 코비드-19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개별 대학이 가진 여러 어려움과 문제에도 불구하고, 한일중 3개국 사이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술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도 기록해 두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이룬 학술대회의 마지막 회차 결과물을 한국어로 출판한다는 점에서 본서는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본서의 바탕이 된 제10회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불교 교류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여기서는 모두 아홉 편의 논문이 발표 되었다. 본서는 제10회 공동학술대회의 의의와 현장성을 살려 당시 발표 순서대로 논문을 수록하였다. 당시 논평문과 답변문을 모두 실은 것도 뜨거웠던 삼개국의 학술교류 현장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펼치기

서문 15 고승학 초기선종사(初期禪宗史) 해명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 15 이부키 아쓰시(伊吹 敦) 41 논평 양웨이중(楊維中) 45 논평에 대한 답변 수십법(數十法)에 관한 동아시아 화엄교학의 해석 49 고승학(高承學) 84 논평 취가오싱(邱高興) 88 논평에 대한 답변 현장과 신·구(新·舊) 번역 논쟁에 관한 신론 93 양웨이중(楊維中) 123 논평 지화촨(紀華傳) 126 논평에 대한 답변 『유마경현소(維摩經玄疏)』 권제2의 삼관(三觀)과 천태사상 129 간노 히로시(菅野 博史) 159 논평 장원량(張文良) 162 논평에 대한 답변 한국의 국제불교학학술대회 165 사토 아쓰시(佐藤 厚) 177 논평 장쉐송(張雪松) 180 논평에 대한 답변 한·중 초기 미륵 신앙형태의 유사성 탐구 분석 183 장쉐송(張雪松) 230 논평 고승학 234 논평에 대한 답변 오대 및 송대 초기 천태 경전의 중국 회귀에 관한 고찰 237 장펑레이(張風雷) 276 논평 간노 히로시(菅野博史) 280 논평에 대한 답변 지의(智顗)의 『사교의(四敎義)』와 제관(諦觀)의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의 비교연구(比較硏究) 285 이승남(李承南) 316 논평 한젠잉(韓劍英) 322 논평에 대한 답변 열반종의 이제설(二諦說) 325 장원량(張文良) 352 논평 동췬(董群) 355 논평에 대한 답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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