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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꿈틀데기

책벌레 꿈틀데기

이월성

(주)시니어파트너즈·2014-11-18

  • 문학
  • KDC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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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가 2살 때 엄마가 내가 부르는 "엄마" 응석 반, 투정 반의 목소리를 듣지 못 하시고 눈을 감지 못하신체로 돌아가셨다. 5살 때 아빠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갖은 고문을 당하시다가 정신이상으로 자결하셨다. 8살 때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18살 때는 유일한 보호자 셨던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셨다. 그 후 처절하고 비참한 홀로서기 고학을 했다. 내가 신문배달을 해가며 번 쥐꼬리만 한 돈으로 납짝보리쌀을 사서 꽁보리밥을 만들어 소금에 찍어 먹었다. 제일 먼저 칼슘부족으로 이가 문정 거렸다. 잠잘 곳이 없어서 중학교 숙직실에서 급사와 같이 잤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은행 입사시험을 보는데 버스값 60원이 없어서 입사시험을 망쳐버린 일등 남들이 격어보지 못하고 듯도 못했던 이야기들을 짧은 글로 담아보았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오마이뉴스 메인에 배치된 글 들이여서 어느 정도 엄선된 글이라고 본다. 또 이렇게 책이 나오도록 글을 메인에 배치 해주셨던 오마이뉴스와 책 편찬 편집까지를 도와주신 시니어 파트너즈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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