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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산란 별들이 잠시 멈춰 서면

침묵의 산란 별들이 잠시 멈춰 서면

이돈배 (지은이)

순수문학사·2018-05-10

  • 275쪽
  • 153×225mm
  • 문학
  • KDC 8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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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주하는 궤도에서 별들이 잠시 멈춰 서면 침묵의 산란, 억 년 긴 일생 나고 있다. 저무는 별 따라 공룡들, 알류산열도 여행길 오르고 히말라야 높은 산 바위틈 화산수가 만년설을 들여다보고 다시 오른다. 썰매 타고 얼음바다를 건너온 인디오들 산정에 궁전을 지어 축제나팔 불고 있다. 인류가 고통을 극복하고자 하는 궁극적 의미는 자연과 문명 사이에서 발현하는 “미완의 낙원”을 “완성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한 무한의 노력이다. 천체의 운행은 자신들이 가는 길을 이탈하는 일이 없다. 그들은 지구상에 사계절의 낙원을 만들어 생명을 만들고 사물과 함께 공존한다. 그러나 인간은 운행궤도를 벗어나는 자기모순의 소용돌이에서 생존과 열망의 길을 열어간다. 문학은 세상을 정화하는 고결한 보행이라 할 것이다. 우리는 인간애의 바탕 위에 윤택한 가치관과 행복한 삶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노력한다. 따라서 문학은 정의와 실천의 방향을 제시하는 심미적 즐거움을 갖는다. 그동안 「학술지」와 「문학지」등에 발표한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본 작품집을 통하여 지상의 고독과 방황에서 숭고한 우주의 명성鳴聲에 미력한 귀를 울이고자 합니다. 부족한 글 감사드리고 아낌없는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이천십팔년 봄에 李 敦 培 삼가 씀

목차펼치기

Ⅰ언어 주무르기와 등가성 탈성장시대 문학담론/ 소리와 냄새감각을 향한 다원적 인식/ 언어 주무르기와 등가성/ 염원에서 사랑으로 피어난 꽃/ 무한과 유한 사이, 서사/ Ⅱ분단과 변주變奏의 사실적 탐색 분단과 변주變奏의 사실적 탐색/ 자연생태계와 함께하는 인간의 삶/ 시와 언어. 생명사상/ 지평을 물들이는 언어의 물결/ 선시禪詩를 도반으로 한 구도/ Ⅲ침묵과 충일 문학작품에서 보는 사실적 구조/ 시적 운율과 조화/ 창작을 위한 상상의 나들이/ 깊은 사유, 채색된 서정과 전설의 목가/ 사물과 함께하는 생동의 미학/ 긍정의 삶, 사랑과 지성/ 하얀 계절의 서곡/ Ⅳ성찰과 풍경 시적언어의 조건/ 미망과 서정/ 침묵을 향한 고요, 평정/ 눈 덮인 겨울 산 숲 아래/ 성찰과 공감, 풍경/ 풍경의 시, 명암의 진위/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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