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의 시간
[저자]: 강규, 고경하, 공현혜, 권서각, 권오용, 권화빈, 김균탁, 김상출, 김성찬, 김수상, 김용락, 김윤현, 김은령, 문해청, 박경조, 박금선, 박은주, 박일아, 박희춘, 배창환, 사윤수, 성군경, 성희, 송은영, 신순말, 위초하, 이미령, 이석현, 이하석, 전인식, 정대호, 정동수, 정숙, 정은희, 조기현, 조선남, 조영옥, 채형복, 최영, 피재현, 황명자, 황정혜, 김진문, 박덕희, 이창윤, 김인기, 김진문, 노정희, 박연미, 신기훈, 윤일현, 이해리, 정지창, 권우성 (사진), 권태경, 백소애, 우종익
대구경북작가회의 :생각을 나누는 나무 :한국애드·2020-07-05
- 167쪽
- 140×200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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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상초유, 전대미문, 우리가 겪은 ‘코로나19 사태’는 사실 어떤 문학적 수사보다 이 두 경구가 더 잘 들어맞는다. 이미 몇 차례 질병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는 우리를 적잖이 당황시켰고 잠깐 동안이지만 행동의 방식과 사고의 틀까지 변화시키는 사상초유,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다.전지구적 유행을 거쳐 코로나19는 아직 지구별을 떠나지 않았지만, 우리는 제법 성숙되고 의연하게 이 마스크의 시간을 지나가고 있다. 정부는 권위와 위압이 아닌 대화와 설득으로 시민들을 이끌었고 시민들은 익숙하지 않은 고립과 격리, 거리두기의 방식으로 슬기로운 탈출을 계속하고 있다. 숨을 참고 기다리면 눈 먼 귀신이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쳐가듯이 조금만 더 가라앉아서 견디면 우리는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생각지 않게 사태가 오래 지속되어 아직 완전한 종식을 선언하기에는 이르지만 우리는 글을 쓰는 문인으로서 이번 ‘코로나19’를 기억하고 기록하려고 한다. 질병본부 관계자들을 비롯해서 의료진, 공무원, 교사 할 것 없이 헌신적으로 고생한 시민들을 기억하고 마스크의 시간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와 영향을 끼쳤는지, 하늘은 왜 맑아졌으며 혼자 있는 시간은 어떤 생각들을 하게 했는지 기록해보는 일은 응당 우리 문인들의 몫이다.생전 처음 겪는 일이라 조금 성급한 글쓰기가 될 수도 있고 좀 더 사태에 천착하는 글쓰기의 아쉬움이 있기도 하겠지만 몇 분의 사진을 포함해서 엮는 이 책은 우리 사회의 기억을 저장하는 하나의 공간이 될 수는 있으리라.좀 더 진전된 형상화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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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08 호환마마(虎患媽媽) [강규]12 벚꽃나무 아래 [고경하]14 당신은 모르죠 -COVID-19에게 [공현혜]16 코로나19의 강림 [권서각]17 마음은 가깝게 -COVID-19 [권오용]18 마스크를 벗자 [권화빈]20 전장에 선 당신에게 [김균탁]24 봄날 오후를 걷다 [김상출]26 기러기를 추억하다 [김성찬]30 노랗다 [김수상]34 자가 격리 [김용락]38 다람쥐가 되어 [김윤현]42 무릎을 꿇었다 [김은령]46 코로나19의 기억이여 [문해청]48 그러나, 봄 [박경조]52 다른 길을 향해 [박금선]54 코로나19 실록 [박은주]58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 [박일아]62 침묵 속에 피는 꽃 [박희춘]64 지켜야 할 것 [배창환]66 화두, 코비드-19 [사윤수]70 진달래 빛핏 소리로 [성군경]72 불문의 구조 [성희]73 전염병 [송은영]76 비의 소리 [신순말]77 붉은 꽃등 아래 눕는 남자 [위초하]78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이미령]80 중소기업 김덕출 사장 [이석현]82 마스크 시 3편 [이하석]84 코로나시대의 연애 [전인식]86 코로나 19. 대구. 격세지감 [정대호]90 숲은 숲으로 [정동수]92 코로나와 탕탕이 -대구 빙하기 7 [정숙]94 2020, 4월의 대구 [정은희]96 화엄(華嚴)꽃 [조기현]100 안부 [조선남]102 허물 [조영옥]104 무의 목을 베다 [채형복]106 첫 시집을 내면서 [최영]107 모처럼 쉬었다 [피재현]108 곧 -코로나19에 부침 [황명자]110 집은 늘 거기에 있네 [황정혜]동시114 목련꽃 명자꽃 [김진문]115 가짜 뉴스입니다 -COVID-19 [박덕희]118 보고 싶은 친구 [이창윤]산문122 불청객 코로나19 [김인기]130 연대와 화합으로 새봄을 [김진문]133 길고 긴 날, 멀고 먼 길 [노정희]140 너와 나, 흔들리면서 크는 구나 [박연미]146 아! 달구벌, 코로나 19의 포위망 너머로 [신기훈]151 격리의 시간을 보내며 [윤일현]154 코로나 19와 대구 [이해리]158 코로나 이후 시대의 문학 [정지창]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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