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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

배상복

(주)이케이북·2015-09-18

  • 언어
  • KDC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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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문] 인터넷 시대, 정보화 시대에 한글의 우수성은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인터넷 시대 언어 소통의 우열은 속도와 정확성에서 판가름 납니다. 이 두 측면에서 한글을 따라갈 문자가 없습니다.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인터넷에 글을 올릴 때 영어보다 우리말이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세계 언어학자들도 한글을 최고의 문자라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이 500년 전에 이미 인터넷 시대를 예견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는 한글의 우수성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말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것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대충 써도 의미만 통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인터넷에 댓글을 달면서 속도와 효율을 중시하다 보니 우리말을 파괴하는 데 너도나도 앞장서도 있습니다. '알았어'를 '알써'라고 하거나 '먹었어'를 '머거써'라고 하는 등 발음을 따라 대충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선'(생일선물), '생파'(생일파티) 등처럼 지나친 줄임말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 있는 초등학생 등 저학년 학생들은 무엇이 맞는 말인지 제대로 모르고 사용하는 것이 많습니다. 문자메시지나 인터넷에서 주고받는 잘못된 말들이 옳은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무엇보다 자라나는 세대인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는 습성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은 이처럼 많이 쓰면서도 틀리기 쉬운 말 가운데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100개를 엄선해 모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예문을 가지고 그림과 함께 문제 형식으로 제시한 뒤 어느 것이 맞는지 맞혀보게 한 다음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 놓았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사용하기' 난에서는 실생활에서 쓰이는 더욱 많은 예문과 우리 속담을 옮겨 놓고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그 낱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유창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 막 언어생활에 눈을 뜨고 글쓰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바른말 사용을 비롯한 국어 능력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국어 실력은 장차 모든 학문의 기본이 됩니다. 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과 상황 설정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게끔 구성했습니다. 국어 공부가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요즘 세대는 재미가 없으면 잘 따르려고 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만화를 보듯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는 가운데 꼭 필요한 우리말이 저절로 쏙쏙 들어오도록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은 물론 수능이나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도 재미있게 우리말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배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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