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연민이 꽃피운 순정의 시간들김 선 희 (시인)성품이 온화하고 겸손하며 친화력이 좋고 남을 배려하는 미덕을 가지고 계신 이옥규 시인은 두 번째 시조집 『광야에서 꽃이 피다』를 내며 첫 번째 시조집 『광야에서 외치다』가 꽃을 피웠다고 말씀하셨다. 팔십대 시인의 시조사랑을 엿보게 된다.-중략-이옥규 시인의 두 번째 시조집 『광야에 꽃이 피다』를 읽으며 드는 생각은 시를 쓰는 일에 있어 시에 관념을 넣기도 어렵고 지우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시에 관념을 넣었으되 그 관념이 자취를 지워 그 넣은 자리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는 더 어렵다. 그러나 첫 번째 시조집 『광야에서 외치다』보다는 시인의 내적 경험과 외적 실재를 융합하는 작품들이 많아졌고 동시대를 풍미한 타자들의 삶에 대한 관심까지 확장하는 폭넓은 세계를 지향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다음 시조집에서는 보다 깊은 사유와 내밀한 서정 언어로써 무의식의 심연에서 떠오르는 시조도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보인다. 부디 일취월장하는 시인이 되시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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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시인의 말·51부그대 쉼터 14회한 15삶의 가치 16아버지 17어머니 생각 18부부 19우리 집 진품명품 20건강 공장 21주고 싶은 도적이라 22어머니의 장독대 23백세건강 24작은 天國 우리 집 25낮잠 26심층수 콩국물 27숨고르며 쉬어가며 28엄마는 요술쟁이 29신축辛丑년 새해결심 30오래 312부행복은 이런거야 34누나 생각 35말없이 보낸사람 36건강은 가장 귀한 자산이다 37당당하게 38새로운 반전 39알 수 없는 길 40부메랑 41오리무중 42기다림 43아름다운 사람 44고목나무 45수박 46할미꽃 47여름밤 불청객 48봄의 향연 493부쑥 예찬 52능소화 필 때 53춘분 54사월 꽃봉오리 55오월의 신록 565월의 풍경 57유월 58초여름 59孟夏(초여름) 60여름비 61쉬어가자 칠월 62사계절 63하지(夏至) 64여름휴가 65겨울밤 66정월대보름 67강변의 봄 68봄의 불청객 69고향 하늘 706시 내 고향에는 71양평 소묘 72사계절 꽃 마당 734부백두산에 올라 76제주도 기행 77궁남지 연꽃 78청송대 푸른 숲 79중국기행 80서오릉 먹자거리 81예당호* 출렁다리 82서울도성 한바퀴 83남도 일번지(전남 강진) 84절두산 성지 85호남평야 86만종 87마장호수에서 88아파트 뛰는 소리 89감기 걸린 자동차 90강화도 유랑 91한계령에 오르며 92청빈 93지구촌 한 모퉁이 94홀로서서 거리두기 955부어망과 법망 98염치없는 양반네들 99그를 두고 하는 말 100선거바람 101잃어버린 역사 102충혼탑 10375주년 광복절 헌시 104제 4352주년 개천절 헌시 105절두산 성지 106土亭 이지함 107세월호 합동장례식장 108그 사람 1 109그 사람 2 110현충원 참배 111새 포도주 새 부대에 112한해를 보내며 113에필로그바라보면 살리라 116해설연민이 꽃피운 순정의 시간들 121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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