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jayu.org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네 번째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네 번째

송정림

(주 도서출판)나무생각·2015-09-19

  • 272쪽
  • 문학
  • KDC 818

로그인하면 내 서재에 추가할 수 있어요.

책 소개

작가의 말 저희 큰오빠는 조카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 전에 하객들을 향해 인사했습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그러자 모두 미소를 지었습니다. 어머니에게 가서 안아드릴 때마다 고백합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그러면 어머니는 아이처럼 웃습니다. 힘든 친구의 어깨를 두드리며 응원합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친구의 얼굴이 화사해집니다. 이 책을 선물로 주면 사람들은 제목만 보고도 꽃다발을 받은 얼굴이 됩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는 그렇게 당신을 향한 인사이고 고백이며 위로입니다. 친구들과 지인들이, 그리고 이미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를 품에 안은 독자들이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세상에 있다고 저에게 알려줍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참 좋은 당신이 제 마음에 찾아와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공功은 타인에게 바치고 잘못은 자신에게 돌리는 사람. 일할 땐 부지런히 일하고, 쉴 때는 철저하게 휴식하는 사람. 열심 히 일하고 난 뒤의 결과는 오직 신의 몫이라며 오늘이라는 시간에 즐겁게 몰입하는 사람. 작게 가진 것을 큰 선물로 느끼며 수없이 고마워하는 사람.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 내가 가진 작은 힘으로 타인을 힘껏 돕는 사람. 기쁠 때보다 슬플 때 더 생각나는 사람.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서 내가 행복해지는 사람. 내어줌으로 충만하고, 기댐으로 편안한 사람.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인생에서 우리가 사는 일은 어쩌면, 그렇게 참 좋은 당신을 만나기 위한 여정인 듯합니다. 물질로 인한 웃음은 속으로 웃지만 사람으로 인한 웃음은 담벼락을 넘는다고 하지요. 난꽃의 향기, 난향은 천 리를 가지만 사람의 향기, 인향은 만 리를 간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이 사람에게 기댈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 사람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합니다. 저는 이미 제 인생에 대고 약속을 했습니다. 목숨을 다하는 그날까지 참 좋은 당신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이제 그 네 번째 기록을 당신에게 드립니다. 잘 보면 '내게로 오는 사람'이 보입니다. ‘내가 다가가야 할 마음’이 보입니다. 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계절을 맞이하고 같은 저녁을 맞이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사람. 사소한 일상을 얘기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 참 좋은 당신, 정말 고맙습니다.

리뷰 남기기

로그인하면 리뷰를 남길 수 있어요.

리뷰 0개

아직 리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