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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 번째 올해의 선정된 시인들

2020, 세 번째 올해의 선정된 시인들

맹태영 (지은이), 박영숙영 (지은이), 어윤호 (지은이), 유중관 (지은이), 이난오 (지은이), 이석구 (지은이), 최영희 (지은이), 황선길 (지은이)

(도서출판)책나라·2020-06-29

  • 192쪽
  • 130×195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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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책머리에 詩의 생명력은 공감인류가 남긴 최고의 예술은 詩이다. BC 3,000년 전, 길가메시의 서사시를 보더라도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생각은 별 차이가 없다. 사람들은 한 생을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감정을 기록하며 의미 찾기를 즐긴다. 말과 글로 표현하는 시는 은유, 직유, 반복, 과장, 도치, 병치 등을 사용하는 레토릭Rhetoric으로 수사학修辭學은 언어예술의 기본이 되고 있다. 현대시의 구조와 기법을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하여 시로 형상화했다고 해서 다 좋은 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무릇 좋은 시란 남녀노소 누가 읽어도 가슴에 와 닿는, 그러면서 가슴을 콕 찌르는 촌철살인의 시어로 전달되어야 한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소멸과 생성을 반복한다. 바람이 불면 모든 나무는 움직인다. 움직이지 않은 나무는 죽은 고사목뿐이다. 살아있는 것은 움직이고 변화한다. 학문은 물론 문학도 과거에 머물러 있지 말고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최근에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이 통섭과 융합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때 잘 쓴 시라고 생각하던 난해시들은 독자에게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무슨 말인지 모를 불편한 시를 써선 안 된다는 말이다. 시의 본질은 공감이므로 시가 대중에게 감동을 주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생명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문학은 감수성이다. 감정이 풍부해야 시가 풍요로워진다. 감정에 흉년이 들면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는 고사목과 같다. 시도 이젠 앉아서만 쓸 수 없다. 독서, 여행 등의 경험으로 시가 다양하게 꽃 피워야 할 것이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시는 존재할 것이다. 한 사람의 시인이 일생 동안 수백 편을 써도 똑같은 시는 한 편도 없다. 한국의 수많은 시인들의 시가 비슷한 시를 편식해선 안 될 것이다. 시는 진선미를 추구하는 정신이며, 맑은 영혼을 담아내야 읽는 사람에게도 맑은 영혼으로 물들이게 된다. 오랜만에 시리즈로 을 기획하여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한다. 그동안 에 발표한 시들 중에 좋은 시를 선정해 보았다. 맹태영, 박영숙영, 어윤호, 유중관, 이난오, 이석구, 최영희, 황선길 8명 시인들의 작품을 모아 세 번째로 독자에게 선보인다. 이 책이 대중에게 위안을 주고 사랑받는 시집이 되길 바라며, 시인들에겐 시 쓰기의 동력이 될 것이다. 2020년 6월모란꽃 피는 계절에문학박사 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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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례 |책머리에맹태영외롭다는 것 0167월의 이름 017위로 018틈새 019바다를 찾는 사람 020녹두죽 021유채꽃 022능소화 023어머니 024커피를 좋아하는 부부 025청춘 027몽당연필 028안개꽃 029알러지 030초롱꽃 당신 031장미 같은 여자 032하얀 찔레꽃 033순간접착제 034동백꽃 피는 소리 035십이월 036박영숙영038 어머니도 여자였다039 파닥이는 새 한 마리040 선홍피 홍매화041 가슴 타는 그리움042 하늘 품은 내 가슴에043 내 마음 베어내어045 못 잊어046 꽃씨 같은 그리움048 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050 바람구멍051 아~세월이여052 길054 별의 사리로 묻히고 싶다055 마음의 뿌리056 인터넷 고운 님이여어윤호업 060명 061사랑앓이 062무슨 그리움이 063새해엔 064다시 065여행 066기다림 067샘터 068무엇이 되랴 069큰댁 070사랑 071고산 뜨락 072거짓말 073사랑의 십자가 074살다보면 075단풍 076하늘 뜻 077내 탓인데도 078가지산 별장 079유중관082 벤치에 앉아083 사소한 만남084 모과나무085 노송086 추억 소묘087 풍경088 돈 지갑089 물같이 바람같이090 봄동091 서울 사람이 되다092 최고의 날은 오늘093 쑥094 희망095 굴참나무096 겨울바다097 호우098 시간의 양면성099 눈 속의 너 복수초100 섬에서의 조망101 모기장102 영동이 익어간다이난오봄을 기다리는 나무 104사진 속으로 105그날의 흰구름 106최후의 가을 107그리움의 형벌 108어머니는 눈꽃 109꽃비의 절규 110꽃잎이 붓이 되어 111물 112보성 녹차 밭에서 113나의 어머니 114중환자실의 유배지 115사막에서 116 푸르른 4월의 마음 117사랑은 118성악 하는 친구 119봄을 노래하다 120거기, 청령포에는 121일출과 바다 122너의 사랑에게 123이석구126 장다리꽃이 필 때127 학춤128 흐르는 강물129 아주까리 등불130 샛바람은 불어오는데131 날개132 차가운 가슴에 등불을133 솔향기134 만남, 그리고 기다림135 향수136 노숙인137 귀향138 천사는 어디로 갔나139 요양원의 촛불140 눈발은 거세게 내리는데141 강물은 흘러가는데142 그리고 배꽃143 흔들리는 세상사144 두더지145 바람의 길최영희어머니 148봄은 오가고 있지만 149천리향 꽃 151바닷가에서 152세대 격차의 가교 위에서 153친정 가는 길 155분홍빛 제라늄 157남편나무 2 159내 나이는 160심술 162오라비 164두 아들에게 166황선길170 인생은 소나타 형식처럼171 행복지수 측정하기172 당신은 몇 시에 살고 있나요?173 저승사자가 올 때174 똥 철학 개론175 사랑은 뫼비우스 띠에서176 사랑은 도미노처럼177 눈부처178 기계인간의 대화179 눈물의 해부학180 러시아 룰렛처럼 산다181 오늘의 빅 브라더 CCTV182 개사육장의 정의183 언더독의 반란184 베이비 박스 아이 엄마의 편지185 나는 너다186 口+鳥=鳴의 법칙187 매향리 사람들188 통곡의 장 그날, 그리고 지금189 숫자는 알고 있다, 나의 모든 것을-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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