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포스타
벤포스타·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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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 필 때 장철석 분홍꽃 속치마 아슬아슬 걸쳐입고 눈부신 햇살 등에지고 철세기를 홀린다. 하늘거리는 속치마속의 어른대는 알몸 긴 붓대의 촉 끝으로 이 꽃잎 저 꽃잎 입맞춤하다 노닐다가 꽃술 깊은곳에 이르면 한 마리 나비 날개를 접고 긴 입맞춤으로 밤은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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