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책 머리에Ⅰ 명언은 사전에는 사리에 맞는 훌륭한 말, 널리 알려진 말 등으로 정의되어 있다. 학자, 문인, 정치가, 사업가 등 유명한 분들이 한 말일 수도 있고 평범한 누군가가 살면서 깨달은 말일 수도 있다. 동서고금의 명언을 보면 그야말로 현명하게 살아가도록 길을 일러주는 나침반 같은 말씀들이다. 그런 명언을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에 새겨두고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으며 성공의 길에 동반하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나도 진리이지만, 너무나도 뻔하고 하도 들어 질린 그런 명언도 많다. 소크라테스와 파스칼님에겐 죄송하지만, ‘너 자신을 알라.’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다.’처럼.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은 부모세대가 감동받고 철썩 같이 신봉해 온 과거의 명언들을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좋은 말인 것은 알겠는데 ‘재미가 없다. 따분하다.’ 라며 심드렁해하지는 않을까? 남해의 어느 조선소에서 알바하는 아들이 안쓰러워 격언집, 명언집을 뒤져 위로와 격려가 될 만한 글들을 매일 한 편씩 보낸 적이 있다. 뒤에 아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아버지 마음은 고맙게 받았지만 그 글들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아들이 공감할 만한 명언을 콕 집어내지 못한 나의 미흡한 선구안 탓도 있지만, 금과옥조와도 같은 명언들이 세대를 넘어 젊은이들의 마음까지 관통하며 본래의 뜻과 감동을 전하지 못하는 것은 유감이다. 이 책에서, 편집자가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명언들을 중점적으로 골라 모은 것이나 저자가 비틀고 뒤집고 때론 억지춘향식으로 창작한 이행시 명언도 모두 이런 염려에서 비롯되었다. 부끄러운 것이 많으나 어여쁜 마음으로 가볍게 보아 주시기 바란다. 권수구 책 머리에Ⅱ 난 그저 뻥인줄만 알았다... 내가 책의 일러스트를 맡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그림이라고는 학교 수업시간에 지루함을 달래면서 끄적이던게 다였던 나에게 이런 기회는 흔치않고 허무하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던 내게는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 게임이니 뭐니 열심히 놀기만 하던 내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는 꿈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으니 말이다. ‘어떤 일러스트를 그려야 주제에 최대한 맞는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까?’ ‘얘는 일러스트를 이렇게 그리는 게 맞는 걸까?’ 확실히 처음 맡아보는 작업이라 힘든 점이 많았는데, 특히 주제에 맞는 일러스트를 그려내야 한다는 게 이 일을 처음 접하는 나로서는 어렵게 느껴진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정말 생각이 나지 않는 주제는 순서를 미루기도 했고, 주변에 물어 조언을 구하기도 했으며, 책 이외에 따로 하는 다른 작업들도 밀리는 바람에 이 일 저 일 모두 신경 쓰느라 피로가 상당했다. 그러다보니 결국 마감에 쫓기면서 작업을 끝내야 했지만 ‘결국 해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가며 만들어진 이 책은 부족하다면 부족하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일러스트가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책이며, 여러 가지 명언들이 일러스트보다도 더 화려한 책이다. 글귀에 맞는 그림을 그리다가 ‘그러려니 하던 글’들을 꼼꼼히 읽어보니 안 좋은 말이 없던 것 같다. 간혹 억지스럽게 느껴지는 글들도 있었지만 작업을 하면서 그 글들을 곱씹어보니 아무리 봐도 공감 가고 도움 되는 말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대충 보면 다른 명언집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이 책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볼수록 큰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도서출판 흔들의자 대표님과 이 일을 맡게 해주신 아버지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 박재성 책 머리에Ⅲ “형님. 글 좀 써 주세요.” “무슨 글? 이번에 또 뭔 짓을 하려고” “명언을 모아 책을 만들려는데 재미없고 밋밋해요. 맛이 없어요.” 30년 인연, 카피라이터 권수구!(이하 형님) 필자가 광고회사에 입사했을 때 만난 진짜 카피라이터다. 직업인으로서 카피라이터는 상품을 파는 글을 써야할 운명이지만 글을 정말 잘 쓴다는 것은 타고나지 않으면 안 될 천성적 자질이다. (사실 광고카피가 유명해 지는 것은 노출의 힘, 죽어버린 더 좋은 카피는 많다.) “형님, 감칠 맛 나는 양념 좀 쳐 주시면 됩니다. 써 주세요.” 이 한마디로 이 명언집은 ‘흔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다름’과 ‘특별함’을 보여 줄 수 있는 재미난 명언집이 될 수 있었다. 추려보니 이런저런 주제가 108개 항목이다. 번뇌의 수 108!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불교사찰에서 아침저녁 108번 종을 쳐서 인간이 번뇌로부터 벗어나길 기원하듯이 이 책의 108개 항목의 명언들이 독자들에게 108번뇌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으면 하는 과분한 기대다. “책을 읽는 것은 수행이고, 책을 만드는 것은 고행이다. 책을 만드는 것은 책임이며, 좋은 책을 만드는 것은 선행이다.” _뤄징런, 중국 북디자인 명인 나의 뿌리는 광고인이지만 지금은 책을 만드는 출판인으로 내가 나에게 묻는다. ‘나는 지금 고행을 하는 것인가, 선행을 하는 것인가?’ 끝으로 학교수업도 만만치 않을 텐데 반짝이는 일러스트로 책을 빛낸 박재성 군과 화룡점정을 해주신 형님께 이 책의 기획자, 편집자로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 흔들의자 안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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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책 머리에Ⅰ_권수구_004 ~ 005 책 머리에Ⅱ_박재성_006 책 머리에Ⅲ_흔들의자_007 일러두기_010 명언 2000_평소에 접하기 힘든 명언, 카피라이터의 창작 명언_011 시작_012 오늘(어제, 내일)_014 배움_016 위험_018 신_020 실수_022 미래_024 결정_026 실행, 실천_028 말_030 생각_032 운명_034 용기_036 두려움_038 희망_040 절망_042 바보와 천재_044 여행_046 책_048 독서_050 글쓰기_052 눈물_054 침묵_056 경청_058 친구Ⅰ_060 친구Ⅱ_062 가족_064 행동_066 만족_068 행복_070 가난_072 무지_074 불행_076 도전_078 포기_080 세상_082 성공_084 노력_086 성장(자기계발)_088 사랑Ⅰ_090 사랑Ⅱ_092 사랑Ⅲ_094 나이_096 후회_098 꿈_100 자연_102 나, 자기자신_104 거짓말_106 겸손_108 태도_110 인생Ⅰ_112 인생Ⅱ_114 시도_116 마음_118 변화_120 웃음Ⅰ_122 웃음Ⅱ_124 돈Ⅰ_126 돈Ⅱ_128 욕심, 탐욕_130 신뢰, 신용_132 자신감_134 승부(승자, 패자)_136 열망_138 계획_140 일_142 운, 행운_144 준비_146 실패_148 기회_150 경영_152 명성, 명예_154 은혜_156 감사_158 신체, 몸_160 건강_162 걷기_164 목적_166 공부, 학문_168 교육Ⅰ_170 교육Ⅱ_172 교육Ⅲ_174 열정_176 신념_178 지식_180 상상력_182 창조, 창의_184 진실_186 지혜_188 경험_190 시간_192 근면_194 인내_196 승리_198 목표_200 아침_202 방법_204 긍정_206 습관_208 재능_210 호기심_212 의심_214 불가능_216 충고_218 약속_220 기다림_222 계절_224 결혼_226 예술_228 의지_230 고난_232 시련_234 삶, 죽음_236 잠_238 반전_240 속담과 격언_243 기타_246 목차 찾아보기(가나다 순)_254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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