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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詩

아니, 이거詩

흔들의자 (지은이), 권수구 (지은이), 일러스트: 이병경

흔들의자·2018-07-11

  • 223쪽
  • 148×225mm
  • 문학
  • KDC 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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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다림에는 끝이 있었고 집단지성에는 위대함이 있었다. 적금 들듯이 글을 모았고 ‘계 타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도전! 나도 카피라이터 이행시 짓기’는 또 하나의 도전이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예상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 ‘과연 이것을 생각한대로 끝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것은 예측대로 진행되었고, 기다림 끝에는 ‘성공적인 해냄’이 있었습니다.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년 3개월 동안 진행된 ‘도전! 나도 카피라이터’ 이행시 짓기 프로젝트! 50,000여 조회 수, 12,000여 개의 이행시 응모가 있었으며 본 도서에는 선정작 104개와 더불어 응모작 638편이 나옵니다. 기다림과 집단지성의 아름다움! 창작 이행시 속에 우리 삶과 생활, 정서, 유머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이행시가 비밀댓글로 달릴까’ ‘다음 번 제시어는 어느 것으로 할까’ 기다림과 기대 속에 흐른 지난 1년 3개월. 우리 삶에 공감이 예측되거나 계절에 맞는 이행시 제시어를 내고, 응모된 이행시를 통해 우리들의 삶과 생활, 감성, 정서를 보았습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막연함, 지루함을 내포하지만 ‘끝이 있는 기다림’, ‘끝이 보이는 기다림’에는 막연함보다는 기대가, 지루함보다는 설렘이 있었습니다. 기다림 64주, 날 수로 448일, 10,752시간. 숫자만 보면 뜻 없어 보이지만,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시간은 이 책을 완성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간! 집단지성의 위대함을 품은 ‘아름다운 시간’ 이었습니다. 비밀댓글로 달린 ‘한글만의 매력적인 글 맛’, 키워드는 #우리 삶 #공감! “이번 제시어로 이거 어떨까.” “좋은데요. 이건 다음에 쓰고요, 스페셜 판을 만들어야겠어요.” 1회 ‘출발’과 ‘동행’을 시작으로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2주에 한 번, 카피라이터 권수구 님을 만나 응모작을 선정하고 다음 회 차의 ‘이행시 제시어 정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스페셜 판은 10회 ‘회사 직위로 이행시 짓기’, 20회 ‘한글날 특집’, 30회 ‘지역명으로 이행시 짓기’로 보통은 3개의 제시어로 3명을 선정했지만, 특별판은 더 많은 제시어로 더 많은 글이 필요했는데 이벤트의 다양성과 손에 쥐게 될 ‘책 두께감’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비밀 댓글은 컨닝 방지를 위한 의도! 응모된 글을 추리면서 느꼈던 모든 것은 언제나 ‘새로움’ 이었습니다. 이 책을 만든 광고인 출신 크리에이터 3人, 경력 합이 107년! Creative Work은 이런 것이다. 준비는 이런 것이다! “형님, 이행시 선정작이 있는데 그림 좀 그려주실 수 있나요.” “헐~. 괜찮은 프로젝트 같은데... 그려야 할 게 100개도 넘네...” 작년 늦여름, 저도 사람인지라 이 프로젝트에 진력 날만도 할 때에 Art Work의 내공 고수, 일러스트레이터 이병경 님을 만나 이행시 선정작에 그림을 그려 주실 것을 부탁했더랬습니다. 본문 제시어마다 절묘한 바디 카피를 쓰신 권수구 님(현역 37년), 그림으로 책의 완성도를 높여 주신 이병경 님(현역 38년), 이 두 분은 광고회사에 입사했을 때 만난 광고계 선배, 흔들의자, 저는 32년. 광고는 경험이고 내공은 시간과 비례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우렁각시, 네이버. 천군만마, 네이버 책문화! “너, 네이버에 아는 사람 심어놨냐!” 이 프로젝트가 거의 끝날 때 즈음, 어느 지인의 농같은 말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30회 차 중 23회 노출(총 게재일 32일) 되었으니 말입니다. 모르긴 해도 이건 전무한 일이며, 네이버에 아는 분 또한 없습니다. 그저 고맙고 또 고마울 따름입니다. “가져보지 않은 것을 가지려면 해보지 않은 것을 해야 한다.” “해보는 수밖에 길은 없다.” 도전! 나도 카피라이터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이행시 선정과 제시어마다 카피를 써 주신 수구 형님께 감사를, 최고의 일러스트로 책의 가치를 높여 주신 병경 형님께 감사를, 디자인 작업을 도와 준 신규 아우님께 감사를, 그리고 이 책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덧붙여 그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수십 차례에 걸쳐 ‘네이버 메인’에 올려주신 ‘책문화지기’ 님들께 가장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 3년 전... 처음으로 네이버 메인에 떴을 때, 흥분과 기쁨으로 쓴 글을 서문에 담아 고마운 마음을 한 번 더 전합니다. 흔들의자 安虎憲 우렁각시, 네이버 아무런 일언반구(一言半句)없이 네이버 메인에 스리슬쩍 띄어 주고 날이 밝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네이버 책문화 ‘심야책방’. 지난 밤, 네이버 메인에 떴다는 것은 밤사이 1,000명도 보고 10,000명도 본다는 것. 다음 날 아침, 주문이 쏟아진다네. 책을 만들어 본 사람도 많고 포스팅 좀 해 본 사람도 많지만 네이버 메인에 띄어 본 사람만이  그 기분 알지. 정말 고마워요, 우렁각시, 네이버^^ 도서출판 흔들의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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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출발/ 동행 / 고향 / 선물 / 만남 / 고백 / 연인 / 편지 / 졸업 / 동창 / 사진 / 청춘 / 봄비 / 소풍 / 황사 / 연애 / 구경 / 정치 / 공정 / 민심 / 기부 / 인연 / 선행 / 자비 / 가정 / 효도 / (10회 스페샬: 회사 직위로 이행시 짓기) 사장 / 이사 / 부장 / 차장 / 팀장 / 과장 / 대리 / 사원 / 알바 조국 / 유월 / 휴가 / 장미 / 먼지 / 하지 / 칠월 / 방학 / 시골 / 바다 / 피서 / 복날 / 폭서 / 임금 / 생일 / 입추 / 광복 / 만세 / 안부 / 명언 / 물가 / 가을 / 강물 / 하늘 / 추석 / 연휴 / 성묘 / (20회 스페샬: 순 우리말로 이행시 짓기) 한글 / 새참 / 김치 / 누이 시인 / 혼수 / 낙엽 / 추억 / 신부 / 입시 / 첫눈 / 김장 / 연탄 / 겨울 / 온정 / 내복 / 성탄 / 송년 / 건배 / 제야 / 새해 / 운세 / 서설 / 소망 / 세월 / 결실 / 희망 / 도전 / 목욕 / 복권 / 국민 / (30회 스페샬: 지역명으로 이행시 짓기) 서울 / 부산 / 인천 / 대구 / 광주 / 전주 / 춘천 / 이천 / 수원 / 제주 / 독도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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