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행시짓기는 창의적 두뇌 놀이다 ‘식은 죽 먹기’라는 관용어가 있다. 거리낌 없이 아주 쉽게 예사로 하는 모양으로 이행시 짓기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에헤, 그 정도쯤이야.’ 할 만큼 쉽고 재미난 놀이로 언어유희의 한 종류이다. 하지만 이행 시 짓기에 ‘나름의 제약’을 둔다면 술술 나오던 이행시도 멈칫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은 첫째, 제시어 자체로 문장이 시작되어서는 안 되며 둘째, 이행시에 제시어 본래의 뜻(낱말의 속성)이나 느낌이 살아 있어야 하는 경우이다. 《이행 시놀이》는 위에 두 가지 제약을 전제로 기획된 우리말의 재미와 우수함을 담은 창의적인 이행 시집이다. 카피라이터 권수구 님의 창작 이행시가 그렇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1년 3개월 동안 진행된 ‘도전! 나도 카피라이터’ 이행시 짓기의 조건도 그러했다. “책으로 맞으면 더 아프다. 그 속에 아픔이 다 들어 있기 때문이다.”라는 한 줄 시를 필두로 총 135개의 작품이 재미난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편집된 《이행 글놀이》는 #1 삶이 건조하다 싶을 때 #2 아무도 놀아주지 않을 때 #3 삶이 느슨해지고 싶을 때 #4 커피로도 쉼이 부족할 때 #5 일상이 유연하고 싶을 때 #6 머리에 감성을 충전할 때 등 여섯 개로 분류되었지만 시에 빗대자면 연과 연 사이의 띄움 같은 것이다. 누구나 가끔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가 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 그대로 써 보는 것도 좋지만, 낱말의 본래 의미를 생각하며 두 줄 시를 지어본다면 나만의 ‘창작 이행시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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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_이행시 짓기는 창의적 두뇌 놀이다 #1 삶이 건조하다 싶을 때 책 / 나이 / 사랑 / 봄비 / 변화 / 연인 / 인연 / 편지 / 고백 / 만남 / 연애 / 눈물 / 인생 / 오늘 / 선물 / 자연 / 생일 / 임금 / 물가 / 창조 / 바보 / 만두 / 글쓰기 #2 아무도 놀아주지 않을 때 한글 / 운세 / 희망 / 김치 / 열망 / 세월 / 독서 / 도전 / 행복 / 하늘 / 바다 / 기회 / 시작 / 불행 / 먼지 / 만족 / 안부 / 친구 / 결혼 / 신부 / 목욕 / 장미 / 추억 #3 삶이 느슨해지고 싶을 때 성공 / 계획 / 열정 / 무지 / 용기 / 시간 / 고난 / 침묵 / 지혜 / 공부 / 배움 / 근면 / 기부 / 실수 / 실패 / 성장 / 경험 / 걷기 / 소망 / 신체 / 긍정 / 황사 / 예술 #4 커피로도 쉼이 부족할 때 시인 / 방학 / 구경 / 여행 / 휴가 / 고향 / 연휴 / 출발 / 새참 / 혼수 / 가정 / 결실 / 건배 / 시골 / 강물 / 사진 / 효도 / 졸업 / 동창 / 소풍 / 웃음 / 운명 / 동행 #5 일상이 유연하고 싶을 때 계절 / 피서 / 하지 / 칠월 / 폭서 / 입추 / 추석 / 낙엽 / 가을 / 입시 / 겨울 / 내복 / 연탄 / 첫눈 / 온정 / 김장 / 선행 / 자비 / 성탄 / 송년 / 제야 / 새해 / 서설 #6 삶에 충전이 필요할 때 (회사 직위 & 지역명) 사장 / 이사 / 부장 / 차장 / 팀장 / 과장 / 대리 / 사원 / 서울 / 부산 / 인천 / 대구 / 광주 / 전주 / 춘천 / 이천 / 수원 / 제주 / 독도 참고도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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