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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정규직을 원하신 건 아니죠?

설마 정규직을 원하신 건 아니죠?

마틸드 라마디에 (지은이), 이나무 (옮긴이)

이숲·2020-02-28

  • 109쪽
  • 165×240mm
  • 사회과학
  • KDC 32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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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랑스에서 계약직은 ‘Contrat de travail à durée déterminée(CDD)’라고 하며, 최장계약 기간은 24개월이고, 1회 연장할 수 있습니다. 계약직(기간제) 근로계약은 기간을 반복·갱신하여 2년을 초과할 때 기간을 정하지 않는 근로계약으로 전환됩니다. 사용자는 기간제나 단기간 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근로자에게 계약직(기간제) 근로계약서 1부를 반드시 교부해야 합니다. 이 책 제목의 ‘정규직’이라는 표현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일반의 관심을 모으자는 의도에서 비롯했습니다. 직장생활이라는 세계에 오신 당신에게 면접장에서 돌처럼 뻣뻣이 앉아 있는 당신의 긴장을 풀어준답시고 오히려 조롱하는 듯한 썩소를 보내는 젊은 나이의 인력관리부장. 취업 인터뷰에서 바짝 얼어 있는 당신에게 쿨한 척하며 사적인 질문을 던지는 여성 기업문화부장. 그들의 질문에는 함정이 숨어 있고, 그들이 권한 커피 맛은 너무 밋밋하고, 격려하듯 어깨를 두드리는 손길에서 느껴지는 희망은 대부분 헛된 위로였음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당신이 여러 차례 직장을 옮겨가며 몇 년째 인턴사원으로 일하는 중이든, 정규직이 되기를 희망하며 여전히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중이든, 거래 회사 일을 전담한 프리랜서로 일하는 중이든, 아니면 안정적인 정규직으로 일하는 중이든, 누구나 면접시험을 보던 그 잊지 못할 순간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겁니다. 취업 인터뷰가 진행되는 그 얼마 되지 않는 순간에 당신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물론 회사의 미래도 결정되죠. 그 순간은 근본적인 만남의 순간이며 매혹과 힘의 관계가 작동하는 순간입니다. 성공적인 면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당신이 그 회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일까요, 아니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리는 당신의 표현력일까요? 팀 빌딩과 오픈 스페이스가 지배적인 오늘날 노동의 세계에서는 유연성을 갖추고, 허리를 조금 굽힐 줄 아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드디어 직장생활이라는 정글에 오신 당신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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