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이지 않는 행동, 무위
Edward Slingerland (지은이), 김동환 (옮긴이), 조현일 (옮긴이)
로고스라임·2019-03-10
- 564쪽
- 145×210mm
- 철학
- KDC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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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03년 이 책이 출간 된 지 20년 가까이 흘렀지만, 초기 중국 텍스트에 대한 광범위한 인지적 접근의 후속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고, 있더라도 단편적이다. 인문학 텍스트에 대한 인지적 접근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가장 확실한 끈이다. 이 책에서 사용한 개념적 은유는 과거가 아닌 오늘날 우리들의 체험이 기반하고, 이 체험은 오래된 텍스트에 적용해도 어색하지도 않다. 이 은유는 수천 년의 역사를 인류 ‘보편적 체험’으로 하나로 합친다. 지금의 감각으로 고전 텍스트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인간 경험의 보편성에 의존하는 인지적 접근법은 고전 텍스트를 현대의 통속적 감각과 경험으로 끌어내렸다. 또한, 인문학에서 인지적 접근법이 중요한 이유는 인간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말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심리학 및 정신과학 분야에서 이뤄진 많은 인간에 대한 연구는 ‘실험’이라는 인공적인 상황에서 이뤄졌다. 글은 인공적이지 않다. 적어도 글을 쓰고 다듬는 그 순간에는 자신의 정서와 생각에 솔직하다. 인지적 접근의 핵심은 인간의 사고 과정 및 정서를 경험이란 구체적 증거를 통해 이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경험의 구체적 증거가 객관성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인간을 더 명확히 이해하게 돕는다.
목차펼치기접기
옮긴이의 말 Preface to Korean translation 한국어판 저자 서문 차례 들어가는 말 관례 서론 제1장 개념적 은유로서 무위 제2장 덕의 편안함: “논어”의 무위 제3장 스스로 그러함: “노자”의 무위 제4장 자아의 새로운 기술: ‘내업’의 무위와 묵자의 무위 거부 제5장 싹 키우기: “맹자”의 무위 제6장 엷은 자아: “장자”의 무위 제7장 휘어진 나무 곧게 하기: 순자의 무위 결론 부록 1: “다도 이론” 부록 2: “논어”의 텍스트적 논제 부록 3: “노자”의 텍스트적 논제 부록 4: “장자”의 텍스트적 논제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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