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최근 오픈소스 시장은 리눅스, 아파치, 하둡, R-project 등 이미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SW들의 성장세로 설명할 수 있다. 이들의 장점은 단지 SW의 가격이 무료라는 것보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개선하거나 응용할 수 있도록 기본 아키텍처와 소스를 공개한다는 것에 있다. 공간정보시장의 변화 속도는 이전보다 가속화되어가고 있고, 그 결과 더 이상 하나의 특정 SW가 사용자의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우리 공사에서도 오픈소스를 활용해 현장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 및 응용시킨 GIS 엔진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오픈소스 지리공간재단(OSGeo)에서는 매해 개방형 지리정보시스템(GIS) 관련 세계 최대의 행사인‘FOSS4G’를 대륙별로 개최해오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지난 9월에 서울 양재동에서 진행되었고, 전 세계의 오픈소스 GIS 개발자들이 모여 기술개발 및 활용, 관련 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시연을 하였다. 이 오픈소스GIS 포럼의 주요 목적은 특정 GIS SW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세계 각국의 중소 SW 업체들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력적 연구개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에서도 ArcGIS SW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급변하는 오픈소스 SW 시장에 대응해 나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OGC 사양의 공간객체 구조와 외산 GIS SW의 분석기능들을 검토하였으며, 공사의 현업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함께 정리해 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GIS SW의 개발방향을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설정된 방향에 따라 GIS 엔진의 코어기능을 설계하였으며, 엔진의 핵심이 되는 오픈소스로 (MapEdit++)를 이용하여 실제 공간정보 자료처리 응용 기능들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기능은 레이어 관리, GPS 관측점 및 필지생성, DB접속, OpenAPI를 통한 좌표변환, WebMap 설정 옵션 등으로 이렇게 개발된 공간정보 자료처리 기능들은 지적도의 세계측지계 변환과 같이 현 사업과의 연계 개발이 가능하다. 향후 공사에서 자체 GIS 엔진을 개발하고 더욱 다양한 현장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픈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중소 SW업체들과의 협력적 연구체계를 마련하여 급변하는 공간정보시장의 SW 개발 수요를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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