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동북아시아는 오랜 역사기간 동안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와 미국이라는 강대국간 패권 각축의 공간이었다. 또한 20세기 내내 갈등과 전쟁 식민지배의 역사가 관철되어 왔다. 탈냉전이후 초국경적(Transnational) 네트워크들이 구성되고 이들 간 이동과 흐름이 확대되어 왔으나, 최근 미-중, 한-일간 새로운 갈등의 요소들이 증폭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이동과 흐름이 장애물을 극복하고, 공동 번영의 역사를 열기 위해서는 교류의 새로운 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에 따라 국민국가적 경계와 민족단위의 사고를 초월하는 새로운 사고의 틀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동과 흐름의 힘으로 구성되는 북-중-러’ 지역의 주요행위자로서 한국, 중국, 북한, 러시아의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적인 이동과 흐름을 미시적 차원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결국 본 연구는 북-중-러 지역의 소지역주의 전략과 초국경적인 이동의 힘을 공허한 미래담론이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북·중·러 3개국의 접경지역을 둘러싼 각국의 정책과 이 지역에서의 물류, 철도, 사람들의 이동과 흐름을 구체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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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장 북-중-러 접경지대 소지역협력 연구의 질적 변화의 모색: 미시적 사례중심의 중층적 연구방법의 가능성 (신범식) Ⅰ부 북-중-러 접경지역과 소지역주의 전략 1장 러시아 극동 개발계획과 러시아 변경지역의 변화 (세바스차노프) 2장 창지투개발전략과 연변의 지역구도변동에 대한 전망 : 자치주와 연용도 계획을 중심으로 (허명철) 3장 초국경 도시 훈춘 변화의 중국적 요인 : (신)동북현상과 지린성 ‘삼화삼동’전략 (박철현) 4장 변경의 정치경제학 : 중국 동북지역 개발과 환동해권 국제협력 구상 (원동욱) 5장 북-중-러 초국경 경제협력의 특징과 전망 : 러시아의 교통 물류 정책을 중심으로 (조영관)Ⅱ부 초국경 인구이동과 공간의 재구성 1장 북-중-러 접경도시 훈춘의 유동인구 정책과 외국인 정책 : 특구와 변경의 변증법 (김민환ㆍ박철현) 2장 중국 조선족 해외이주의 흐름과 특징 (이화) 3장 우수리스크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초국경적 만남 (고가영) 4장 초국경 공간, 연해주의 북한 노동자 (이애리아ㆍ이창호ㆍ방일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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