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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를 위한 실전포트폴리오

사진·글: 이수연

Dot Book·2025-06-15

  • 269쪽
  • 215×297mm
  •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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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수연의 『사진가를 위한 포트폴리오 실전』은 사진을 단지 찍는 행위로 끝내지 않고 사진 한 장 한 장을 엮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창작 실전서입니다. 오랜 시간 사진교육 현장에서 창작자들과 호흡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포트폴리오라는 틀 안에서 사진의 주제를 어떻게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주제를 어떻게 시각화하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로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사진 창작의 흐름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됩니다. 1장에서는 낱장의 사진에서 포트폴리오 작업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낱장 사진이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면 포트폴리오는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2장과 3장은 주제와 소재에 대한 접근을 다룹니다. ‘선생님, 뭐 찍어요?’라는 현장성 짙은 질문을 중심으로 주제를 설정하고 그것을 내 일상과 연결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이때 저자는 “남의 동네 빵집 말고, 내 동네 빵집을 찍어보라”는 인상적인 조언을 통해 발견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4장과 5장은 ‘떡잎론’이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도입해 사진 한 장에서 주제의 씨앗을 틔우고 그것을 본격적인 작업으로 키워가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사진을 어떻게 ‘엮을 것인가’,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사진가 스스로 주제를 자각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6장부터는 주제의 상징화와 심상화, 의미화 같은 시각적 언어의 확장이 본격적으로 다뤄지며, 7장과 8장에서는 이를 구체적인 스토리텔링과 미장센, 몽타주 등 시각적 구성의 기법으로 발전시킵니다. 특히 사진을 단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읽히고 공감되도록 만드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합니다. 마지막 9장은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관객에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실전 편입니다. 프린트, 전시, 사진집 제작 등 결과물의 형태를 결정하고 구성하는 과정까지 다루며, 단순한 창작을 넘어 사진의 사회적 공유까지 연결합니다. 이수연의 『사진가를 위한 포트폴리오 실전』은 사진을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에게는 체계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며 작업을 정리하고 발표하려는 중급 창작자에게는 실전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사진을 가르치는 교육자에게는 커리큘럼의 방향을 잡아주는 교재이자 철학서로도 기능할 수 있는 책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목차펼치기

I. 왜 포트폴리오인가_ 17 지금까지 낱장 사진을 만들어왔다면 이제부터 방식을 바꿔보자. 낱장 사진이 힘이라면 여러 장 사진은 이야기가 된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때 필요한 것이 포트폴리오이다. II. 창작의 영원한 숨바꼭질: 주제와 소재_ 31 포트폴리오 작업의 핵심은 주제의 가치에 달려 있다. 주제를 선정하는 세 가지 방법과 주제의 현실적 정의 그리고 사진적 주제의 시각화와 주제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III. 선생님 뭐 찍어요?_ 46 사진은 발견의 예술이다. 그래서 ‘무엇을, 왜, 어떻게 찍지?‘로 사진을 시작한다. 이때 남의 동네 빵집을 기웃거리지 말고 내 동네 빵집을 찾자. 거기에는 언제고 먹을 수 있는 나만의 멋진 빵이 있다. IV. ‘떡잎’論 : 주제 찾기의 출발_ 84 주제는 내 사진 밭에 뿌린 한 알의 씨앗과 같다. 거기에 정성을 들여서 떡잎을 틔워야 한다. 싹틔운 떡잎을 본 잎인 주제로 키워가기 위해서 지금 할 일이 무엇인지 일러준다. V. 엮어 보기: 엮음 사진 / 촬영과 편집의 관계_ 106 포트폴리오는 사진을 한데 엮는 것에서 출발한다. 영화 본 이야기를 할 때 줄거리나 이야기의 순서 또는 주제를 고려하지 않는다, 영화 감상평 하듯 우선은 그냥 엮어보자. 인문학적 인지능력은 이때 필요하다지만 그런 것들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건 아니다. 시작해 보는 게 더 중요하다. VI. 막막할 때 필요한 것들: 첫 장면 선택하기 / 상징화·심상화·의미화_ 131 내 사진 속에서 주제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할 때 처음에는 누구나 막막해한다. 혹시 사진의 초보라고 머뭇거리는가. 자신감으로 시작해 보라. 내 사진 속에 숨어 있는 주제의 상징성과 그것을 심상화하는 방법을 훈련해 본 적이 없어도 괜찮다. 주제 훈련은 사진 테크닉에서 나오지 않는다. 이미 인생이나 사회에서 풍부한 경력과 경험으로 쌓은 베테랑의 본성으로 다가가라. VII. 말로는 무얼 못 하랴: 스토리텔링_ 174 포트폴리오는 내가 하려는 말이다. 혼자 하는 독백이 아니라면 조금은 더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이야기의 진한 국물을 우려내고 순서에 조미료도 넣으면 맛이 좋아진다. 아울러 남들은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버무렸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은 공부다. VIII. 말만으로는 안 된다: 무대를 꾸미듯, 미장센 / 스토리 텔링의 조립, 몽타주_ 221 말로 세운 구상을 현실화하는 단계이다. 자기 말을 맛깔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만들었던 요리를 체계화해서 멋진 레시피로 실체화하고 그것을 멋진 요리로 탄생시키는 과정이다. IX. 어떻게 보여줄까?: 파일 철綴 / 프린트 / 전시 / 사진집_ 241 나의 멋진 작품을 어떻게 차려서 내보여야 더 훌륭하게 보아줄까. 찍고 다듬었다면 이제는 마무리이다. 인화와 전시와 출판은 전문가들의 영역이지만 수준 높은 그 단계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면 기울인 만큼 훌륭한 결과로 돌아온다. 나가는 말_ 262 닷북서평_ 266 참고문헌_ 26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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