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기본적으로 문화적 관점에서 80년대와 90년대의 풍경을 되돌아보고자 하는 기획의 산물이다. 복고가 유행하는 시류에 편승하는 기획으로 비칠지 모르지만, 이 책의 의도는 그러한 복고의 흐름에 더 깊이, 더 멀리 나아가보려는 것을 겨냥하고 있다. 9가지의 키워드로 들여다본 ‘8090’시대의 문화와, 그 속에 깃든 우리의 과거 삶의 모습은 친숙하면서도 어딘가 낯설다. 이 책이 그려낸 지난 시절의 풍경은 우리 자신의 낯선 자화상이다. 다시 되돌아가고 싶지만, 정작 복고의 풍경 속으로 성큼 들어가 보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자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80년대와 90년대의 단절을 극복하는 거창한 시대사적 정신에는 부응하지 못하더라도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낯선 과거, 낯선 자기 자신과 진정으로 대면하고 화해하는 계기를 얻는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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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80~90년대로 가는 ‘티켓, 다방’ , 욕망의 만화경에 비친 통속의 시대 1990, 사고의 기억은 안녕한가요 욕망의 스토어: 24시 편의점의 추억 박물관과 수학여행 그땐 그랬지, 국민학교 어린이 생활 탐구! 8090 TV 만화영화의 세계 걷는 좀비 위에 뛰는 강시 있다 8090 오락실 문화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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