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jayu.org
탐나는 플라워케이크

탐나는 플라워케이크

이효주

이덴슬리벨·2017-04-24

  • 240쪽
  • 기술과학
  • KDC 594.516

로그인하면 내 서재에 추가할 수 있어요.

책 소개

탐나는 플라워케이크 Prologue 저는 대학 시절부터 디저트와 케이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맛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모 양까지 아름다우니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시작된 관심이 직업이 되었고 어느 덧 십수 년이 흘렀습니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좋아하는 일에 소질이 있고 능력까지 인정받는다면, 더 말할 필요도 없지요.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정말 중요한 건 ‘하고 싶은 일을 즐길 줄 아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도 없을 거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시기도 누구나 있을 겁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 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닐 테니까요. 처음 회사를 그만두려 했을 때 그 좋은 회사를 왜 그만두느냐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잘 알려진 식품회사의 연구원으로 일했던 때였어요. 전국 매장 어디를 가도 내가 개발한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는 것은 큰 자부심을 갖게 했고,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팀원과 도 손발이 잘 맞았죠. 여러모로 좋은 회사를 그만두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머릿속에는 ‘내가 꿈꾸는 케이크를 만들고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는 일’ 그리고 ‘가정 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항상 있었어요. 그런 시기와 맞물려 플라워케이크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는 움직임을 느꼈습니다. 이게 바로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도 들었습니다. 나날이 인기가 많아지는 플라워 케이크를 보며 올바르게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협회를 세우면 좋겠다는 사명감도 들었어요. 제대로 교육하고 판매하는 곳도 있었지만 식품이나 위생, 법률에 대한 기초 지식 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영하는 개인 공방도 많았기 때문이지요. 여러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져 마침내 2013년, 대한플라워케이크협회를 열었습니다. 벌써 햇수로는 4년이란 시간이 흘렀 네요. 그동안 국내 최초 플라워케이크 마스터 자격증을 시행해 운영해왔고 중국과 홍콩 등에 해외 지부를 냈습니다. 수많은 국내외 수강생과 만나며 처음 가졌던 목표에 어느 정도는 다가갔다 고 생각하고 있어요. 베이킹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플라워케이크를 직간접적으로 접하고 있 고 외국에서 코리안 스타일의 플라워케이크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일 역시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이제는 나름의 두 번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워케이크 만들기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 역이 아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일상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그 움직임은 이미 여기 저기에서 시작되고 있는데요. 곳곳에 개인 공방이 자리 잡기 시작했고 독학을 위한 온라인 카페 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 책 역시 그 일환이 되어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6년 5월. 38주 만삭의 몸으로 출판사와 미팅을 하고 출간 계약을 마쳤습니다. 출산 후 갓 난아기를 돌보며 원고를 쓰고 사진, 영상 촬영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몸도 예전만 큼 움직여지지 않아 당황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늘 그래왔듯 제가 좋아하는 일이었기에 설레 는 마음으로 책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비전B&P 출판사, 첫 미팅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꼼꼼하게 챙겨준 배윤주 에디터 님,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케이크를 빛내준 장스타일 장연정 실장님, 최고의 사진을 남겨주신 치즈스튜디오 허광 실장님, 빼곡한 스케줄 속에도 오른팔처럼 애써주는 김민희 실 장님, 굳은 일에도 웃으며 최선을 다하는 간여정, 노혜정 선생님, 책 출간을 응원해주신 전수 정 대한플라워케이크협회 지부장님과 김다애 강사님을 비롯한 협회원분들, 전공에 자부심 을 심어주신 경희대학교 은사님들과 석사동기회, 음식계, 알라모드, 베스킨라빈스 케이크 개 발팀, KICA 이사님들, 08~10학번 제자들 모두 고맙습니다. 긍정의 마인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법을 알려주신 아빠, 출산 후에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 시는 아름다운 우리 엄마, 예쁘게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동생 부부, 늘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시댁 식구들,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신랑 허니베어 님, 그리고 나의 소중한 딸 하나. 온 마음 다해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효주

리뷰 남기기

로그인하면 리뷰를 남길 수 있어요.

리뷰 0개

아직 리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