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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체해서

마음이 체해서

설기 (지은이)

2wice·2018-08-17

  • 255쪽
  • 126×185mm
  • 문학
  • KDC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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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는 건 약한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남들 앞에서 울면 제 마음을 들킨 것 같아 후회하고, 집에서 혼자 우는 제 모습이 바보처럼 느 껴지곤 했습니다. 기쁘면 웃고, 즐거우면 뛰고, 행복하면 그 순간 을 만끽하면서도 우울함은 무시하기만 했습니다. 외면했던 우울 이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자 그제야 스스로에게 묻기 시작했습니 다. 넌 우울할 때 어떻게 해주길 바라냐고. 나 자신조차 나를 어떻 게 대해야 할지 모르고 있더군요. 돌아보니 저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항상 타인이 궁금했습니다. 제가 던진 말에 무슨 생각을 할 지, 제 행동을 싫어하진 않을지, 제 이야기를 다른 사람한테 옮기 지는 않을지를 고민하며 하루를 보내곤 했죠. 온종일 타인의 마음 에만 신경을 썼지, 제 마음을 알아주는 시간은 1분도 안 됐습니다. 일기를 쓰는 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중에 무엇이 나를 괴롭혔는지, 누가 나를 힘들게 했는지, 마 음에 걸리는 말은 무엇인지 등 얹힌 마음을 털어내는 것이죠. 그 저 나의 마음을 끼적이며 하소연하는 것뿐인데, 신기하게도 쓰고 나면 엉킨 마음의 실타래가 풀리곤 했습니다. 또, 일기는 막연한 감정을 없애주곤 했습니다. 누군가와 갈등이 생기거나 제가 잘못했다고 느꼈을 때, 저는 더 크게 부정적인 감 정을 느꼈습니다. 알 수 없는 불안감, 두려움, 죄책감 등이 생겼거 든요. 그런데 감정을 손으로 쓰고, 상황을 정리해보면 생각보다 큰일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한발짝 뒤로 물러 선 채 현상만 보게 해줬습니다. 마음을 기록하다 보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기도 하죠. 스스로 마음을 돌보지 않으면 ‘왜 나를 사랑해주 지 않는 거야?’ 하면서 우리 마음은 토라집니다. 자신을 토닥일 때,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목차펼치기

Part 1. <프롤로그> 마음이 체해서 Part 2. 습관처럼 모든 걸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 Part 3. 마음을 돌보지 않으면 Part 4.때론 놓을 줄도 아는 것이 현명한 삶을 사는 방법이 아닐까. Part 5.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나 자신에게 ‘그럴 수 있다’라고 말해주세요.” Part. 6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되고 싶은 것이 바로 꿈이다. Part. 7 <에필로그> 타인이 기준인 마음은 쉽게 체하곤 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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