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철수회 15인의 철학수필·7 ― 인간·철학·수필』은 철수회 15인의 필자들이 삶과 철학, 그리고 문학을 교차하며 써 내려간 수필집이다. 이번 일곱 번째 책은 세 갈래의 흐름으로 구성된다. 첫째, “사랑”을 주제로 한 글들이다. 엄정식 교수의 초대 수필 「사랑에 관하여」를 비롯해 다양한 필자들이 사랑을 존재론적, 윤리적, 그리고 개인적 체험의 차원에서 탐구한다. 둘째, 철학과 문학을 가로지르는 작가론과 작품론이다. 동서고금의 사상가와 문인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셋째, 필자 각자의 체험에서 우러난 자유 수필이다. 병고, 세월, 관계, 깨달음 속에서 발견한 삶의 진실이 담백한 문장으로 드러난다. 이 책은 철학적 깊이와 문학적 울림을 동시에 추구하며 “생각하는 삶”을 향한 진지한 여정을 독자에게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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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며 · 성민선 | 철수회의 일곱 번째 책을 펴내며 4 초대수필 · 엄정식 | 사랑에 관하여 10 맹난자 23 사랑을 위하여/ 서화담 선생의 기론氣論 에 대하여/ 흰 연꽃의 눈 문윤정 39 어머니라는 영원한 조각/ 월든 호숫가에서 소로우의 철학을 읽다/ 내가 나를 놓는 시간 박금아 55 사랑, ‘어린 물고기’가 떠난 자리에 남는 것/ 은빛 나귀가 쓴 ‘벌거숭이의 시詩’ -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플라테로와 나》를 중심으로/ 시베리아의 풀꽃 박소현 75 등대지기/ 과정철학의 창시자 화이트헤드 - 《과정과 실재》를 중심으로/ 인동 장씨 채란 여사 박 춘 95 사랑, 그 우문愚問 에 대하여/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인연에 대하여 백임현 117 사랑의 찬가/ 사마천의 인본사상, 역사 속에 숨 쉬다/ 저출산 시대의 변辯 서 숙 135 그대, 내 사랑에 감읍하지이다/ 메를로퐁티의 딜레마 - 구체성과 불투명성 사이의 심연/ 농민과 소녀 성민선 159 사랑하기를 계속하라/ 완전한 의무와 중간 의무에 대하여 - 키케로의 《의무론》을 읽고/ 병문안 송마나 179 사르트르의 사랑 담론 -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 결혼’을 바탕으로/ 하이데거의 ‘언어와 존재’ - 슈테판 게오르게의 시 〈말Das Wort〉에서 고찰한 존재의 시어詩語/ 태풍 ‘매미’ 이상수 211 경야經夜/ 주제 사라마구 - 눈먼 자들과 눈뜬 자들의 도시/ 골목의 어깨 이혜연 227 지적 사랑, 혹은 자기애 自己愛 -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 내 안의 신성神性 - 횔덜린, 《휘페리온, 또는 그리스의 은둔자》/ 봄밤 정선모 249 기억 그리고 사랑/ 허무의 광장, 존재의 밀실 - 최인훈의 《광장》/ 보이지 않는 경계들 정진희 271 바리데기처럼/ 폐쇄적이고 적의에 찬 어느 소년의 성장일기 - 소설가 이승우의 《생의 이면》/ 별은 빛나건만 홍혜랑 297 사랑의 타자성他者性 메커니즘/ 마음의 철학 - 가브리엘 마르셀의 경우/ 어느 추기경의 기도 - 피론주의 수강 노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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