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인의 말암과 싸운 시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이겨내기 위해 썼던 글들을 묶는다.유목민의 영혼을 위해 살았던 영혼을 위해.이겨내라 무한 힘주신 분들께 이 시집을 바친다.2020년 3월 배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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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시간의 빛섬안개의 시간구름의 시간기울어지는 시간바람의 시간열매가 나는 시간시간의 힘기다림의 안쪽에 피는 꽃이팝나무사철나무파도의 속말마음의 경계조응안개2부 저물 때만 잠시 아름다운가을강방사선 치료실을 나오며청동물고기아침은 느리게 오고암 병동에서1암 병동에서2녹색 목도리를 뜨며촛불어떤 전언병상 일기1병상 일기2시시포스의 하루히말라야 핑크소금목인박물관에서일몰에 기대다3부 빛이 없는 밤에도 별은 흐르고흙도 없이꽃이, 물이 되고 싶은 날유월의 비망록매미미루나무 빗자루샤콘느가을의 무게목련차자작나무새벽의 시유목의 바람메타세쿼이아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듣다분리녹턴4부 흐르는 구름의 주름들몽돌바람의 귀닥나무개심사에서진흙 속의 소가 저도 모르게목어꽃살문목백일홍의 전설 여름구인사에서옷이 멀다되새섬 속의 섬얼음새꽃별똥별해설수평선에 그려 넣은 바람의 악보-박남희(시인・문학평론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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