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牙山 北水里遺蹟
執筆 編輯者: 권종호, 조명래, 박지윤, 정서안, 권귀향, 배덕환
東亞細亞文化財硏究院·2018-10-12
- 286쪽
- 210×300mm
- 역사
- KDC 9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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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Ⅰ. 머리말 조사대상지역은 아산시에서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에 조성예정 중인 ‘아산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부지 중 1지점에 해당한다. 최초 사업면적(905,910㎡)에 대해 2009년 백제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조사1)를 실시한 결과, 9개소에서 무문토기편, 타날문토기편 등 다수의 유물이 수습됨에 따라 사업시행 전 309,566㎡에 대한 시굴조사와 380,067㎡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후 전체 사업계획이 변경 고시되어 사업면적이 451,788㎡로 축소되었고 변경된 사업계획안을 바탕으로 시굴·표본조사를 진행하였다. 시굴조사는 기존 6개 지점(1~6지점)과 표본조사에서 시굴조사로 전환된 2개 구역(Ⅰ-③, Ⅱ-②구역)에 대해 2014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가경고고학연구소에서 진행하였다.2) 그 결과 우리 연구원의 발굴조사대상지역인 1지점에서는 원삼국시대의 주거지와 수혈·구·주혈 등 생활유구와 경작층을 비롯하여 나말여초 경작층과 조선시대 경작층이 확인되었다. 그 외 연접하는 Ⅰ-③구역에서는 원삼국시대 주거지, 수혈, 구 등이 확인되어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하였으며, 5지점과 Ⅱ-②구역에서는 원삼국시대 토광묘, 삼국시대 석곽묘, 조선시대 토광묘 등이 확인되어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부고고학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상기의 1지점 시굴조사 결과에 따라 2016년 2월 22일 실시된 학술자문회의에서는 ‘원삼국시대 취락유구는 전면발굴조사, 나말여초와 조선시대의 경작유구는 선별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아산시에서는 우리 연구원에 원삼국시대 생활유구 및 경작유구·유물포함층 등이 분포하는 23,396㎡(상층 조선시대 경작층 1,606㎡ 선별발굴 포함)와 나말여초 경작층이 확인되는 면적 1,407㎡에 대해 발굴조사를 의뢰하였다. 발굴조사는 2016년 6월 8일~7월 26일까지 원삼국시대 문화층 상부에 분포하는 선별발굴조사대상지역인 조선시대 경작층(1,606㎡)과 나말여초 경작층(1,407㎡)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진행하였다.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7월 26일 실시된 (1차)학술자문회의에서는 ‘시굴조사 당시 나말여초 경작층으로 추정되었던 지역은 조선시대 논층으로 확인되었고, 조선시대 경작층에서는 논과 밭이 확인되었다. 금번 선별발굴조사구간은 기록보존을 한 후, 하층유구인 원삼국~백제시대 유구조사를 위한 제토와 복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기록보존을 철저히 한 후 (1차)부분완료 조치하였다.(발굴제도과-9841, 2016.08.03) 선별발굴조사 이후, 하층 유구에 대한 조사는 중앙의 소로를 경계로 2개의 구간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는데, 편의상 서쪽을 Ⅰ지구(10,364㎡), 동쪽을 Ⅱ지구(13,032㎡)로 명명하였다. 발굴조사는 Ⅰ지구의 서쪽 일부에 미철거된 상가 1,994㎡(Ⅰ-1지구)를 제외한 8,370㎡(Ⅰ-2지구)에 대한 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였다.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2016년 9월 2일 (2차)학술자문회의를 실시하여 ‘시굴조사 당시 원삼국시대 유구가 확인된 층에서는 삼국시대 주거지와 수혈유구, 구 등이 확인되었고, 대형 송풍관과 슬래그 등이 출토되고 있어 주변에 제철 관련 유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조사구간은 기록보존을 한 후,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하여 바로 복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이에 따라 (2차)부분완료 조치하였다.(발굴제도과-11627, 2016.09.20) 이후 잔여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중, 전체 사업부지 내 3개 조사기관의 발굴조사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하는 전문가 검토회의를 2016년 10월 5일에 실시하였다. 전문가 검토회의 결과, ‘제토량이 과다하므로 발굴조사 기간을 연장하여 조사를 실시하도록 함.’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어 실조사기간이 15일 연장되었다.(발굴제도과-12293, 16,10.06) 이후 Ⅰ-1지구(1,994㎡)는 건물과 상·하수도 매립으로 인해 조사가 불가능한 일부 지역을 제외한 면적에 대해 펜스 설치 등 안전조치 후 조사를 진행하였고, Ⅱ지구는 조사대상지역 중앙을 북동-남서향으로 가로지르는 상수도관로를 기준으로 둑을 남긴 채 부득이 서쪽을 Ⅱ-1지구, 동쪽을 Ⅱ-2지구로 구분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현장 조사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부분완료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Ⅰ-1·Ⅱ-1·Ⅱ-2지구(15,026㎡)를 포함하여 원삼국~삼국시대의 생활유적 전체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정리하여 (3차)학술자문회의를 2016년 11월 11일 실시하여 보고하였다. 그 결과, ‘삼국시대 주거지·제련로·수혈유구, 구상유구 등이 확인되어 인근에서 조사된 아산 갈매리유적과 동일한 양상이다. Ⅰ-1지구의 조사가 불가능한 일부지역은 현재의 유구 분포양상으로 보아 건물과 상·하수도관로로 인하여 이미 파괴가 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금번 조사로 전체 조사구간인 1지점에 대한 조사는 완료된 것으로 판단되므로 관계 당국과 협의하여 공사를 시행하여도 될 것임’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어 기록보존을 충실히한 후 발굴조사를 최종적으로 완료 조치하였다.(발굴제도과-14517, 2016.11.28) 이상과 같은 경위에 따른 발굴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정밀발굴조사대상지역에서는 원삼국~삼국시대 주거지 1동, 고상건물 38동, 수혈 37기, 노 1기, 구 6기, 선별발굴조사대상지역에서는 시굴조사 당시 나말여초 경작층으로 추정되었던 구간에서 조선시대 논층 2개층, 조선시대 경작층에서는 논과 밭 각 2개면이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져 갈매리유적과 연계하여 곡교천 유역의 원삼국~삼국시대 생활상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인접한 호남문화재연구원과 중부고고학연구소의 조사성과를 참고하면, 충적대지를 중심으로 생활유구, 구릉을 중심으로 매장유구가 분포하는 공간계획하에 취락이 운영되었으며 향후 북수리유적에 대한 3개 기관의 종합적인 보고서가 발간되면 아산시 일대의 마한·백제의 역사성을 밝히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1지점) 내 유적 발굴조사에 참여한 조사단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조사당시 직책) 조 사 단 장 : 배덕환(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원장) 책임조사원 : 최경규(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책임연구원) 권종호(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 조 사 원 : 조명래(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전임연구원) 박현욱(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전임연구원) 준 조 사 원 : 박지윤(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정서안(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김민수(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전임연구원) 김정규(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전임연구원) 보 조 원 : 구병호(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이동빈(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상기의 발굴조사는 배덕환·최경규의 책임 하에 권종호가 담당하였고, 현장조사 및 유적의 측량, 유구의 실측과 사진촬영 등의 작업은 조사단원 전체가 분담하였다. 보고서 작성에 있어 Ⅰ·Ⅲ장은 권종호, Ⅱ장은 이현정, Ⅳ장의 유구는 각 조사자가 작성하여 문미에 그 이름을 명기하였고, 유물은 박현욱이 기술하였다. Ⅴ장의 고찰은 박지윤, 정서안, Ⅵ장의 맺음말은 배덕환이 작성한 후 전체 내용을 배덕환이 수정·가필하였다. 보고서 발간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은 권귀향의 총괄 하에 유물의 정리·복원은 노경옥·박서연·허수진, 유물도면의 제도와 작성은 김치금·김선옥·박미애, 사진촬영은 강쥬리, 유구 도면의 일러스트레이션작업 및 편집은 김정남이 전담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조사를 위해 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사시행 이전에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아산시 관계자분들과 힘든 조사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발굴조사를 도와주신 현장 종사자 전원에게 지면을 빌어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권종호) 각주 ------------------------------------------------------------------------------------------ 1) 백제문화재연구원, 『아산 배방 월천지구 도시개발 사업부지 문화유적 지표조사 보고서』, 2009. 2) 가경고고학연구소, 『아산 배방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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