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설교는 성서의 오래된 말씀을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살아 움직이게 하는 일이다. 성서의 말씀이 단지 과거의 기록으로 머물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의 기쁨과 슬픔, 고난과 좌절, 희망과 감사 속에서 새롭게 들려올 때 비로소 말씀은 생명의 언어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설교자는 성서와 시대 사이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의 언어로 전하는 사람이 라 할 수 있다. 장재명 박사님의 축복의 은혜 설교집(Ⅳ)을 읽으면서 나는 이 책의 밑바닥을 흐르는 한 가지 일관된 정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 의 은혜는 인간의 삶 한가운데에서 역사한다”는 믿음이다. 그는 직장생 활과 신학 공부, 그리고 목회의 길을 함께 걸어오면서 삶의 여러 어려움 가운데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그 경험에서 비 롯된 설교들이 고난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위안과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축복’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나 세속적인 성 공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광야를 걸으면서도 말씀을 놓지 않는 것, 시련 가운데에서도 소망을 잃 지 않는 것,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과 순종의 길을 걷는 것이 진정한 축복 이라는 메시지가 설교 곳곳에 흐르고 있다. 특히 이 설교집의 첫 문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알아야 합니다”라는 말씀으로 열리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러한 은혜의 신앙은 자연스럽게 고난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으로 이 어진다. 우리의 인생에는 누구에게나 광야가 있다. 실패의 광야가 있고 질병과 상실의 광야가 있으며, 관계의 아픔과 미래에 대한 불안의 광야 가 있다. 신앙은 광야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광야 한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한다. 그는 광야를 인간을 낮추고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훈련하는 자리로 해석한다. 그래서 광야를 지나면서도 말씀을 놓치지 않고 마침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때 감사와 찬송으로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다고 권면한다. 이 점에서 축복의 은혜 설교집(Ⅳ)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 워졌지만 마음은 오히려 더욱 불안하고 외롭다. 전쟁과 갈등, 자연재해 와 생태 위기, 경제적 불안과 인간관계의 단절 속에서 많은 사람이 희망 을 잃어가고 있다. 장 박사의 설교는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오 히려 시련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희망으로 붙들라고 권면한다. 하나님 안 에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절망 가운데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축복’은 결국 삶의 변화를 향한다. 십자가를 통하여 새로운 이름을 얻은 성도라면 그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장 박사의 권면은 매우 중요하다. 그는 삶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새 이름은 공허할 수 있으며, 새로운 이름에는 바른 삶이라는 ‘새 술’을 담아야 한다 고 강조한다. 신앙은 입술의 고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되 어야 한다는 것이다. 받은 은혜가 사랑이 되고, 사랑이 섬김이 되며, 믿음 이 이웃을 향한 책임으로 나타날 때 복음은 비로소 세상 속에서 생명력을 갖는다. 장재명 박사는 이미 구속사와 희년을 비롯하여 예수 그리스 도, 하나님 아버지, 솔로몬 지혜와 축복, 다니엘과 세 친구 등을 통해 구속사와 신앙, 지혜와 성숙의 문제를 꾸준히 탐구해 왔다. 이번 축 복의 은혜 설교집(Ⅳ) 역시 그러한 신학적 탐구가 목회 현장의 언어로 다시 태어난 결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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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_ 4 / 추천사_ 6-10 1.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알아야 합니다_ 13 2. 우리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_ 18 3. 우리는 소망을 가지고 마지막을 기다려야 합니다_ 21 4. 우리는 광야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_ 26 5. 우리는 시련 중에 기뻐하며 살아가야 합니다_ 31 6.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_ 36 7. 우리는 한 영혼을 위해 전도하는 것입니다_ 40 8.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든 것을 맡기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_ 45 9. 우리는 교회 생활을 생명력 있게 합니다_ 50 10. 우리는 예수님께서 치유하시고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믿습니다_ 55 11. 우리는 성령님을 붙들면 삶이 변화됩니다_ 59 12. 우리는 영적 예배를 드리면 가정이 행복합니다_ 65 13. 우리는 교만함을 버려 하나님의 영광을 높입니다_ 69 14. 우리는 회개를 하여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삽니다_ 73 15. 우리는 성령이 임하시는 불을 체험 합니다_ 77 16.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_ 81 17. 우리는 하나님 앞에 빛을 발하면 죄악에서 벗어납니다_ 85 18. 우리는 회개하지 않으면 징계를 받습니다_ 88 19. 우리는 고난을 통해 유익을 얻습니다_ 92 20. 우리는 하나님께 겸손하면 축복을 받습니다_ 97 21. 우리는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높입니다_ 100 22. 우리는 순종하는 신앙 자세가 필요합니다_ 104 23. 우리는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_ 108 24.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여 보배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_ 122 25. 우리는 항상 회개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_ 116 26.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_ 120 27. 우리는 여호와의 빛에 행하여야 합니다_ 123 28.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_ 128 29. 우리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어야 합니다_ 132 30. 우리는 교만하면 하나님 아버지에게 심판을 받습니다_ 136 31. 우리는 거룩한 길로 가야 합니다_ 140 32. 우리는 겸손하면 축복을 받습니다_ 144 33.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_ 147 34. 우리는 악인의 유혹을 이깁니다_ 151 35.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아야 합니다_ 155 36. 우리는 신령한 예배를 드립니다_ 159 37.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자유가 주어집니다_ 163 38. 우리는 주님이 심판하러 오시는 그날까지 준비합니다_ 166 39.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합니다_ 170 40.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_ 174 41. 우리는 그리스도의 순종을 본받습니다_ 178 42.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_ 181 43. 우리는 악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책망을 존경합니다_ 184 44. 우리는 성도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합니다_ 188 45. 우리는 하나님께 응답받은 변화된 성도입니다_ 192 46. 우리는 메시야 사역의 특징을 봅니다_ 196 47.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새 이름으로 살아갑니다_ 199 48. 우리는 교만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배웁니다_ 203 49.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을 받습니다_ 207 50. 우리는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_ 210 • 부록_ 213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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