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한말 일제강점기 동안 조선 문화를 연구한 일본인 학자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이 세키노 타다시(關野貞: 1867~1935)였다. 그는 일본 토교제국대학을 졸업하고, ‘건축사학자’로서 같은 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동양과 일본의 예술품에 관한 조사, 연구와 함께 조선의 유물과 유적을 ‘근대적’ 방법론에 입각해서 조사 활동을 수행하고 조선고적도보, 「조선미술사 등의 저서와 관련 논문을 집필했다. ‘조선 미술’에 관한 연구는 공동체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작업의 일환이 된다. 한국학 연구 등으로 대표되는 정체성 연구는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세계에 유례가 없다는 ‘유일성’과 독자적이었다는 ‘독창성’이었다는 주장을 앞세워서는 설득력을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에 관한 ‘타자’의 시선을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세키노는 식민지 조선 사회에 제국 일본에 의해 가능했던 학문적 ‘권위’와 영향력이 존재했다. 따라서 그에 관한 구체적인 접근은 결국 식민지 조선인에 의한 1920년대 조선학 연구, 1930년대 ‘조선학운동’에서도 과제로 제기되었던 물음은 물론 오늘날의 ‘한국학’의 계보 연구와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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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기획하며 ● 6책을 펴내며 ● 91장 학문수련과정과 한말 한국의 고건축 조사 ● 13출생과 근대적 학문 수련 ● 131902년 한국의 고건축·고적 조사 ● 221909년 한국의 유물·유적 조사 ● 322장 1910~20년대 조선의 예술과 만 만나다 ● 421910년대 전반기 조선 유적과 유물 조사 ● 421910년대 후반기 조선 미술에 관한 정리 ● 541920년대 조선 예술에 대한 체계화 ● 63조선 미술사를 위한 조선 역사 구상 ● 673장 조선 미술사 서술과 한국사 인식 ● 74상대 인식 ● 74삼국시대 인식 ● 90통일신라 시대 인식 ● 101고려 시대 인식 ● 104조선 시대 인식 ● 1064장 조선고적도보와 조선예술품 인식 ● 118고구려 벽화 인식 ● 118조선 탑 양식 논의 ● 139불국사와 석굴암 인식 ● 145고려청자와 조선백자 인식 ● 1535장 조선학과 동양학의 경쟁 ● 1631930년대 조선 미술에 관한 인식 ● 163‘조선학’과 ‘동양학’의 경계 ● 178|참고문헌| ● 203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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