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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를 굽는 모임

김경식 (지은이), 강태재, 김사인, 김상문, 김영애, 김태원, 도종환, 마금홍, 박금자, 박미림, 성원춘, 송찬호, 오진숙, 유영삼, 윤석위, 윤이주, 임선빈, 장은수, 함순례, 홍은숙

보은문학회·2020-04-10

  • 139쪽
  • 130×208mm
  • 문학
  • KDC 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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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문장대』 22집 발간에 부쳐동행同行 나는 어쩌다 그대를 만났을까? 어쩌다가 그대는 또 나를 만나게 되었을까? 나란히 어깨 겯고 우리, 동행同行하게 되었을까? 하늘이 와서 쉬나니 강물이 어이 자리오. - 김대현 「강江」 오래고 멀지라도 언젠가는 푸른 바다를 만나리라는 벅찬 꿈을 안고 강은 쉼 없이 저의 길을 간다. 바다가 문학이라면 《보은문학회》는 강이다. 동東에서, 또 서西에서 와서 하나의 강물이 된 우리, 걸어온 길이 다르고 등에 진 삶의 무게 서로 같지 않다 해도 그 지향志向은 처음부터 하나였음에 틀림없다. 그렇기에 이 강에서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으리라. 깨달음을 좇아 떠난 수도승처럼 말〔言語〕을 찾아 나선 길. 이 길이 우리의 숙명宿命이라면 어쩌겠는가, 한 걸음 한 걸음 디뎌갈 밖에 벗어날 수 없느니 그저 묵묵히 흘러갈 밖에. 그리움으로 비틀거릴 때 서로 서로 어깨를 빌려주고 외로워서 주저앉을 때 따뜻한 손 내밀면서 머­언 바다에 이를 때까지 우리, 함께 우리. 2020년 4월 보은문학회장 김경식

목차펼치기

초대시김사인 조용한 일_도종환 속유俗儒_윤석위 원근법_장은수 법주사 당간_시김경식 장마_ ┃ 빈속_ ┃ 교회 가는 날_ ┃ 상사화相思花.1_ ┃ 상사화相思花.2_ 김상문 생일生日_ ┃ 만추晩秋_ 김태원 사과와 감자의 변주變奏_ ┃ 고드름과 동백은 날개가 없다_ ┃ 칼―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_ ┃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손에 대한 명상_ ┃ 와우산臥牛山_ 마금홍 양파의 사랑_ ┃ 수선화에 반하다_ ┃ 코스모스_ 송찬호 산꼭대기의 집_ ┃ 고등어를 굽는 모임_ ┃ 악어의 수프_오진숙 삶 그 어디쯤에서_ ┃ 들꽃.3_ ┃ 7월이 가고_ ┃ 시절 인연.3_ ┃ 희망_ ┃ 가시고기_ ┃ 비 오는 날의 단상_ 유영삼 밤길_ ┃ 겨울 새벽_ ┃ 꽃 새_ ┃ 바람의 색_ ┃ 8월_ ┃ 동굴에 들다_ ┃ 기억의 집_ ┃ 시집〔媤宅〕을 읽다_ 수필김영애 태양의 유희遊戱_ 박금자 쿰쿰한 이야기_ ┃ 호미와 뿔괭이_ 임선빈 칭찬은 선의의 빚이다_ ┃동백꽃 피우기_ 출향문인 작품박미림 12월_ ┃마늘 까기_ ┃분수_ 함순례 옥주_ ┃코르사코프의 검은 개_홍은숙 언니_ ┃ 산다는 것은_ ┃ 코스모스_ 강태재 책 한 번 써봅시다_ 성원춘 삶의 희망_ 윤이주 우리가 기다리는 의자는 언제 오는가_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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