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달빛 아래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시인의 집은 달빛이 쏟아지는 밤 언덕 위에 있다.” 2021년 강원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박차숙 시인의 첫 동시집. 해설을 써준 이화주 선생의 말대로 언덕 위 바로 그곳이 시인의 공간이며, 시인의 동시가 태어난 공간이다. 시인은 자기소개에 “꿈이 없어 걱정이었지만 작가를 동경하였”다고 한다. 이제 그 꿈에 본격적으로 한 발 더 다가선 셈이다. 달빛 쏟아지는 언덕 위에 앉아 독자가 되어 줄 어린이들의 고모이자 이모로 아이들을 껴안는다. 고모나 이모는 아이들에게 어쩌면 조금 만만한 자리인지도 모른다. 이처럼 적당한 거리에서 때론 쾌활하게 때론 진지하게 시를 읽어가듯 보여준다. 특히 표지 날개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동시집에 실린 작품 낭송(엄채윤)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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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_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어요 1부 바바바 할머니 바바바 할머니 / 환선굴 / 외 않 되? 빈집 / 왜 / 달콤한 꼬임 미어캣 가족 / 거미와 시인 / 책 속에 푹 빠진 하마가 사는 마을 / 가을 알 / 얼씨구나, 열시구나 자작나무숲 / 라면을 먹을 때 노래가 나오는 이유 2부 내가 책상 밑에 있는 이유 얼룩말 세로 / 한숨 때문에 / 제자리달리기 내가 책상 밑에 있는 이유 / 기역자 알아도 낫은 모른다 아장아장 / 야~호~온날래? / 예방접종 개 자랑 / 졸음은 무거워 /목감기 괜찮다고? / 슬픔을 꾹꾹 3부 갖고 싶은 게 무어니 엄마 어디 계시니? / 갖고 싶은 게 무어니? 꼬리로 인사해요 / 방구석 먼지 밥상머리에서 만난 가족 / 거미줄에 잡힌 나방 앞에서 맨드라미 꽃이 피었습니다 / 어느 꼴찌와의 인터뷰 꿈나라에서는 / 토마토 연못 / 작별의 시간 나의 달님 / 오른손과 왼손 / 우리가 떠들게요 4부 나만의 안경 눈곱 / 안경 / 위로 / 벽 달을 닮은 친구 / 돌나물 / 은하 문구 보석함 / 까마귀 / 2월의 진창 / 풀 죽지 않았다 벚꽃 마중 / 아빠의 잠바 / 해님, 안녕 해설_ 마음 연못 속 그림자를 불러내 이름과 목소리를 주는 시인_이화주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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