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비는 꽃을 찾아다닌다. 몸에 꽃가루를 묻히고 날아다닌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꽃은 나비를 기다린다. 꽃가루를 나누어주기 위해서다.나비는 꽃을 찾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꽃을 찾아다니는 일에 만족할 줄 안다. 그래서 아름답게 보인다. 나비도 슬프고 힘든 일이 있을 것이다. 꽃가루에 가리어 보이지 않을 뿐이다.십여 년 전, ‘나비부인’이라는 첫 시집을 낸 바있다. 미흡하지만 용기를 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첫 시집에 실었던 몇몇의 시를 새롭게 정리하였다. 이를 뒤편에 실어 놓았다. 한번은하고 싶었던 일이다.요즘 코로나 전염병의 위력이 대단하다.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고 한다. 어렵고 힘든일이다. 따스한 마음이 크게 요구된다. 착잡함을느끼기도 한다. 미력하지만 이 시집이 독자들에게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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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서서시1. 꽃과 나비 / 9꽃과 나비 / 꽃 씨 / 풀벌레나비의 미소 / 동반자 / 명 상꽃망울 / 봄맞이가랑잎 / 꽃향기 / 꽃 잎꽃과 벌 / 불청객 / 꿀 / 벌의 마음천방지축 / 약수터징검다리 / 쉼 터 / 호랑나비2. 세월의 소리 / 31천리길 / 무지개성공시대 / 그대의 말 / 십자가쉽게 살고자 했던가 / 새벽닭 / 참 새물은 흘러내린다물줄기 / 물방울 / 비룡폭포사랑이야기 / 친구이야기 / 어깨동무햇 볕 / 목탁소리 / 여승의 미소코로나19 / 코로나 시대 / 코로나는 말한다3. 인생놀이 / 53착한 손소꿉놀이 / 천당놀이 / 직장놀이아이의 심술 / 운 명석 별 / 낙 향 / 청 사매운탕 / 자연인 / 김치 맛이 / 매 실철 새 / 난 똑바로 걷는다장맛비 / 태 풍 / 아파트 / 전셋집한 눈으로 / 개 줄4. 나비부인 편 / 75나 비 / 나비부인단 풍 / 노랑 잎새소나무 / 천년송 / 솔 잎 / 나뭇잎산장의 밤 / 파 도 / 갯바위 / 갈매기오징어 / 오징어 뼈 / 전 복 / 고 추성당 가는길 / 천당 가는길성당의 밤 / 두렁길 / 저녁노을 / 갈 대묵 언 / 나비야시집후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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