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권운동가 박래군이 한국현대사에서 ‘인권’에 주목해야 할 현장들을 직접 찾았다. 비극으로 점철된 역사적 사건들, 그리고 아직까지 남아 있는 그 현장의 흔적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왜 우리가 보전하고 기억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묻는다.저자는 1988년 6월 광주 학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분신한 동생 박래전 열사의 죽음을 계기로 인권운동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세월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서 주목할 것은 그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을 깊이 바라본 인권운동가의 시선이다. 한국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이야기하고, 또 직접 현장을 찾아가 곳곳을 둘러보는 기행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역사학자 혹은 여행작가의 글과는 달리 ‘인권’이라는 렌즈로 그것들을 새롭게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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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1. 제주 4·3 현장 – 인권은 이념의 벽을 넘는다2. 전쟁기념관 – 전쟁을 선동하는 전쟁기념관3. 소록도 – 격리와 감금의 섬 소록도4. 광주 5·18 현장 (1) - 지금도 싸우고 있는 특별한 도시: 불처벌을 중심으로5. 광주 5·18 현장 (2) - 무명의 헌신을 기억하라: 광주천 남쪽 답사6. 남산 안기부 터와 남영동 대공분실 – 고문의 현장7.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 감옥8. 마석 모란공원 – 세상을 바꾸고 싶은 염원이 모인 곳9. 세월호 참사 현장 – 죽은 자와 산자의 시간: 동시성과 비동시성에필로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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