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이제 오븐을 켤게요』는 사람들과 함께 빵을 만드는 시간 속에서 일상의 작은 기쁨을 발견한 문현준의 따뜻한 베이킹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요리를 전혀 못 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전문 셰프도 아닌 평범한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베이킹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시작한 베이킹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과 함께하다 보니, 어느새 베이킹이 그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매주 ‘일정’이라 불리는 베이킹 스케줄을 소화하며 그는 다양한 빵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그 빵을 나누는 일을 합니다. 이 책에는 화려한 빵이나 어려운 레시피는 없습니다. 대신 초보자도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저자의 마음과, 직접 수정하고 다듬은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처럼 한 가지 메뉴라도 더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는 그의 태도는, 빵을 만드는 일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사람들과 연결되고 서로의 일상에 스며드는 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오븐을 켤게요』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함께 구워내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설렘을 더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도 오븐을 켜고 빵을 구워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그 빵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마음이 피어오릅니다. 일상의 온도를 조금 더 높여주는 빵처럼, 이 책은 바쁜 하루 속에서도 잠시 숨 고르듯 읽히며 우리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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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빵과 베이킹 이야기 – 반죽과 함께한 시간들 제일 어려운 빵이 뭐에요? – 소금빵 뭐가 가장 힘드냐고요? 에그타르트요 -에그타르트 병아리콩이 들어갑니다. 포케에 들어가는 그거 말고요. -밤식빵 맛이 없을 수 없다는 말 -르뱅 쿠키 좋은 재료가 만드는 좋은 베이킹 - 과일 타르트 설탕이 너무 많다고요? 정상입니다 -파운드 케이크 유행 잘 모르는 사람이 만드는 유행하는 메뉴 - 밤 티라미수 티라미수에서 신 맛 나던 그 시절에 - 클래식 티라미수 숟가락으로 퍼 드시지 마시고, 차갑게 잘라서 드세요 -바스크 치즈케이크 초콜릿이 들어가는 호랑이 과자 - 티그레 다 함께 원하는 방식으로 꾸며 보아요 - 부쉬 드 노엘 딱 3가지가 들어가는 쿠키입니다. 설탕, 밀가루, 버터 - 사브레 힘든 것에 힘든 것 모아놓기 - 크루아상 아무리 생각해도 두 번 성공할 자신이 없을 때 - 퀸아망 내가 좋아하는 그리고 힘든 메뉴 - 초코 케이크 1박 2일로 빵 만드실 분 계실까요 - 치아바타 안 돼서 될 때까지 해 본 메뉴 - 대만 카스텔라 사람들은 또카번이라고 불렀다 - 모카번 한 줄이라도 재료 하나라도 빼고 빼는 레시피 - 레시피 안 먹어본 음식의 맛을 상상해 보셨나요 - 맛 상상하기 그대로 해 보아요 – 바스크 치즈케이크 레시피 PART 2) 베이킹 공간과 그곳을 찾는 사람들 – 을지로에서 오븐을 여는 이유 요리도 베이킹도 안 해봤는데요 -초보 참여자- 함께 베이킹을 했던 사람들 – 단골에 대하여 그렇게 심각한 일이 아니라면 조용히 지나가 -함께 활동한 그 사람에게 못 가겠는데요 – 안 오는 사람들 테이블을 잘 보세요. 문짝이거든요. -리오네 커피 레트로 다방 그리고 트로트 스타 포스터 – 세운나 다방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것 – 방산시장 평양냉면인데 내가 아는 평양냉면 아닌 맛 – 우레옥 이제는 못 먹는 굴짬뽕 -동회루 직장인 구경하기 – 스타벅스 을지트윈타워 비둘기, 앵무새, 노숙자, 쓰레기, 방문객들 -세운상가 옆 청계천 바이브(Vibe)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마 종묘 바이브 가 있다면 이곳입니다 – 다시세운광장 PART 3) 베이킹 공간을 만들다 – 오븐을 둘 곳을 찾는 여정 그냥 소중한 추억 말고 다른 것 -공간의 필요성 결정은 제가 하는 거고요 -입금한 날 그러니까 인테리어 어떻게 하는 건데요 -인테리어 계획 사장님은 혹시 알고 있지 않았을까 -바닥 공사 바닥은 생각보다 수평이 아니다 -셀프 인테리어와 템바 보드 액자와 액자보다 중요한 것 - 벽 액자 데코 복도가 따로 있어야 하는 이유 -중문과 공간 구분 앤틱 탁자 찾아 삼만리 -작은 앤틱 탁자 가게에는 간판이 있어야지 -간판 디자인 PART 4) 빵과 함께한 삶 – 베이킹이 바꾼 일상들 독일 룸메이트가 맛본 스테이크 - 바싹 탄 스테이크 개구리는 잡아와 아니면 농장이 있어? - 파리의 개구리 요리 생일로 해 준 계란밥 – 계란밥 들어서는 순간 이곳이다 생각했던 곳 – 영국의 펍 까다로운 동생이 인정한 훗카이도 명물 -르타오 케이크 날씨가 덥네 - 독일 마트 앞의 케밥 트럭 주임아 공기청정기 조심해라 – 돌이켜 본 대표의 말 – 스트레스는 위를 부풀게 한다 – 휴가 쓰기 가서 사장님 술 좀 따라야지 – 회식의 기억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들 먹으면서 해 - 대표의 미소 매너다, 매너야, 매너라고 – 커피 나르고 들은 말 대표님, 사장님, 선생님, 현준님 - 마음에 드는 호칭 에필로그 – 생각보다 안 저렴한 취미를 하는 이유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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